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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요즘 한창 인기있는 찜질방. 편한 옷차림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재미가 있을 뿐 아니라 쌓인 스트레스를 쉽게 풀 수 있어 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 다이어트에 좋다는 찜질방을 제대로 알고 찾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효과적인 찜질방 이용법을 꼼꼼히 알아보자.
찜질방과 사우나, 한증막의 다른 점은?
찜질방은 뜨거운 공기를 이용해 땀을 내는 열기욕이란 점에서 사우나, 한증막과 비슷하다. 내부 온도는 찜질방 40∼50도, 건식 사우나 70∼100도, 한증막 70∼130도로 찜질방이 가장 낮다. 찜질방이 사우나, 한증막과 특히 다른 점은 원적외선이 방출된다는 것. 700도 이상 고온으로 달궈진 찜질방의 황토, 맥반석, 온돌, 게르마늄 등에서 나온 원적외선이 피부 안쪽 4∼5㎝까지 침투해 세포운동 및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준다. 찜질방을 이용하고 나면 뻐근했던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원적외선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근육통과 요통, 어깨결림, 관절통 등 통증이 줄어들고 조직이 부드러워지는 것. 이때 스트레칭을 해 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혈액이 맑아지면서 산성화된 현대인의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찜질방 종류
맥반석 찜질 신비의 돌, 약석(藥石)이라 불리는 맥반석은 약 40여종의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어서 생체의 발육과 생리기능을 조절하고 세포의 활력을 유지시켜 준다. 허준의 '동의보감'과 중국의 '본초강목'에 보면 맥반석은 그 성질이 달고 따뜻해서 등창, 종기 등 각종 피부질환에 소염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맥반석 찜질은 고온에서 대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어깨결림, 만성피로에 효과적이다
게르마늄 찜질 '기적의물' 또는 '생명의 원소'라 불리는 게르마늄 광천수는 몸의 각 기관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며 피를 맑게 한다 암, 당뇨병,위장병, 뇌졸증,냉증 두통, 불면증. 저혈압 갱년기장애, 백혈병,변비 피부병 등 각종 질병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황토 찜질 무병장수의 흙으로 알려진 황토에는 다량의 탄산칼슘(CaCo3)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황토 한 스푼에는 약 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일으킨다. 황토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또한 관절염, 근육통, 요통, 등의 통증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고 자정능력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황토의 체감온도 파장은 부드럽고 포근하며 상쾌해서 자녀들 성격형성에 좋으며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도 좋다.
한증막 한증막은 이글루처럼 황토나 돌을 쌓아 놓고 나무를 때거나 가스를 사용하여 열기를 내는 형식이다. 실내 온도는 480'c정도이지만 습기가 많지 않아 답답함이 덜 하다. 한증막 안에 달걀을 두면 흰자보다 노른자가 먼저 익는다. 이러한 현상처럼 한증막에서는 피부보다 신체내부가 먼저 뜨거워지고, 열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혈액순환, 감기, 비만, 신경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그밖의 찜질방 종류
자수정= 1년 전부터 많이 쓰는 방식으로 원석은 보통 중국이나, 브라질쪽에서 수입을 한다. 숯= 천정과 벽면을 숯으로 촘촘히 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대나무= 보통 삼림욕방이라고 해서 수면실 용도로 많이 쓰인다. 톱밥= 일본에서 쓰던 방식으로 톱밥 안에 들어가서 찜질을 하는 방식이다. 소금방= 히말라야 소금원석을 사용하면서 소금방이 생겼다고 한다. 모래찜질= 검은 모래를 가지고 찜질을 하는 방식이다. 사해찜질= 사해에서 나오는 소금으로 찜질을 하는 방식인데 원료가 너무 비싸서 사용하는 곳이 많지 않다.
효과적인 찜질방 이용법
1. 찜질방의 원적외선을 쐬며 땀을 통해 몸 속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가 빠지기 때문에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하지만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탈수 현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염증이 있는 피부는 더 악화될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해질수 있으므로 주의 한다.
2. 찜질방 이용횟수는 한 달에 1~2회가 적당하다. 살을 빼겠다고 너무 오랫동안 자주 찜질방에 가는 것은 피부 노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3. 고온에서 피부가 지친 상태이므로 자극적으로 때수건으로 미는 것은 삼가하자. 중성비누나 바셀린. 우유.스크럽 제품으로 온몸을 마시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 준 다음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4. 찜질방에서 빠진 체중은 중성지방이나 체지방이 아니기 때문에 수분을 섭취하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 간다. 따라서 찜질방을 이용한 후 약 20분정도 런닝머신이나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분해하면 좋다.
5. 찜질방에서는 경락 마사지. 아로마 마시지. 스포츠 마시지. 다양한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뜨거운 열과 사우나로 인해 근육이 이완되어 있을 때 마사지를 하면 혈액 순환과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기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 단, 스포츠 마사지나. 부항 등 뼈와 피부에 자극을 주는 관리는 몸의 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한다.
6. 찜질방에서 파는 음식 중에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허기졌을 때 먹으면 좋다. 미역국은 철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주어 땀을 많이 뺀 지친 몸에 좋다. 또한 식혜는 갈증해소에 효과적이다. 갈증해소로 맥주를 마시는 경우에 갑자기 혈압이 높아질 염려가 있으므로 술은 절대 삼가한다.
7. 아이들이 찜질을 할 때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한 다음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체온조절이 어른들보다 낮기때문에 아주 짧은 시간의 찜질이 좋다(10분가량). 하지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은 찜질을 삼가한다.
<온도에 따른 목욕법을 알아보자>
찜질방 이용 후, 찜질방과 함께 있는 대중목욕탕을 이용하여 땀을 씻어 내게 된다. 대중목욕탕은 여러 온도의 탕을 갖추고 있으므로 자신의 몸에 맞는 목욕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온욕(피로회복이나 비만에 좋다) 고온욕은(42°C) 혈관에 급격한 자극을 준다. 신경이 자극을 받아 피부의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입욕하는 순간 몸에 소름이 끼치게 된다. 입욕을 하고 점차로 혈관이 넓어져 혈압이 다시 내려가지만 오래동안 탕에 있으면 오히려 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되므로 빈혈 현상이나 뇌졸증 . 뇌출혈 현상을 일으킬수 있다. 또한 고온욕을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노화를 촉진하므로 주의한다. 고온욕을 이용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먼저 몸을 담근 후 차츰 고온으로 높여 가는 것이 좋다. 고온은 열량의 소모가 많으므로 고온욕을 반복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미온욕(혈압을 낮추며 숙면에 좋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 온도인 미온욕은 혈관에 대한 자극이 적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순환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신체를 따뜻하게 하며 혈압을 낮추고 긴장도 풀어주므로 목욕 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냉온교대욕 냉온교대욕을 하면 온탕에서 알칼리성으로 바뀐 몸을 냉탕에서는 산성으로 바꿔준다. 따라서 체액이 중성 또는 약 알칼리성으로 개선되므로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고 피부를 수축, 확대하여 피부의 기능을 좋게 해준다. 냉온교대욕의 마지막은 냉탕에서 끝내는 것이 좋다. 입욕 횟수는 3온4냉이나 4온5냉이 적당하다.
그밖에, 폭포탕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으면 혈액 순환이 좋아질 뿐 아니라 신경통이나 요통, 타박상, 어깨 걸림도 좋다. 비만에도 효과적이다. 단, 동맥 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
포말욕은 수압에 의한 거품이 몸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초음파가 신체조직세포에 미세한 진동을 가하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피부 미용 근육통에 좋다. 하지만 임신부, 폐결핵 환자, 동맥 경화. 심장이 나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또한 대중목욕탕에는 열을 이용해 땀을 빼는 건식 사우나(100∼150°C)와 수증기를 이용해 땀을 빼는 습식 사우나(60∼70°C)가 있다. 둘 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땀을 흘리게 해 노폐물을 빼는 효과가 있지만 속때까지 제거하기 위해서는 습식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건식 사우나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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