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내 순환 억제하는 킬힐과 스키니진
체형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패션 고려해야
어김없이 여름이 가까이 오고 있다. 언제나 패션은 계절보다 한 발 앞서 찾아오지만 패션 트렌드를 너무 좇다 보면 오히려 바디라인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스타일에 살고 스타일에 죽는 여성들이지만, 때로는 패션 아이템이 다이어트를 방해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다이어트 망치는 패션 1. 킬힐
서인영을 비롯한 패셔니스타들이 사랑하는 패션 아이템은 단연 '킬힐'이다. 아찔한 굽높이로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킬힐은 동양 체형의 작은 키와 짧은 다리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일부 여성들은 킬힐을 신으면 허벅지가 날씬해 보이고 긴장이 되기 때문에 하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다. 킬힐을 신게 되면 온 몸의 하중이 전부 발끝에 쏠리게 된다. 그리고 발끝의 부담을 다시 분산하고자 종아리에 힘을 주게 된다. 한 마디로 킬힐은 발끝과 종아리에 부담을 주어 소위 '알' 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이 생기기 쉽다.
또한 킬힐은 종아리 근육의 혈액 펌프 기능이 떨어져 피가 잘 통하지 않고 이 때문에 다리의 부종, 저림, 욱신거림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런 결과를 예방하려면 수면 시 다리를 심장보다 위로 들고 자거나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운동화나 플랫슈즈 등을 신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상체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을 줄여 하체에 부담을 덜 주는 것도 방법이다.
◆ 다이어트 망치는 패션 2. 스키니진
하체비만을 고민하는 여성들 중 대부분이 가장 입고 싶은 아이템으로 꼽히는 1위가 바로 스키니진이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레깅스처럼 몸에 딱 붙는 형태인 스키니진이 유행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체형과 관계없이 스키니진을 즐겨 입고 있다. 하지만 스키니진도 다이어트에 좋은 패션 아이템은 아니다.
일부 여성들은 스키니진을 입으면 배를 압박해 먹을 것을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스키니진도 킬힐과 마찬가지로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체내 순환을 억제해 체지방이 쌓이게 만들 수 있다.
우리 몸은 순환을 통해 체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옷으로 몸을 너무 압박하게 되면 지방이 갈 곳을 잃고 그 자리에 쌓이게 된다. 스키니진을 입을 수 있는 매끈한 몸매를 유지하길 원한다면 집에서라도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스트레칭과 온수 샤워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도록 한다.
◆ 다이어트 망치는 패션 3. 너무 얇은 옷
패션만을 생각해 너무 얇은 옷을 입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너무 얇은 옷은 체온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찌기 쉽다. 게다가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와 같은 이치로 겨울에 너무 두꺼운 옷 또한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고 긴장감을 잃게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머플러 등으로 상체의 체온을 보호하거나 기능성 내의 등을 입는 것이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스타일은 좋은 몸매에서 나온다' 는 말이 있다. 아무리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믹스 앤 매치를 잘 하는 사람이라도 결국 기본적인 몸매가 갖춰지지 않으면 제대로 된 스타일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얘기다. 이제는 옷을 입을 때 스타일뿐만 아니라 한 번쯤 체형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패션 리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출처: 미즈데일리






> 
























천사su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