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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흔히 중년 이후에나 생기는 성인병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20, 30대도 암에서 자유롭지 않다. “젊기 때문에 괜찮다”고 장담하지 말고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개선해가야 한다. 여성에게 많은 암은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등이 있다.
갑상선암 :
이유 없이 피곤하고 체중이 줄면서 심장이 빨리 뛴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본다. 암은 주위의 림프절에 전이할 뿐만 아니라, 폐, 뼈, 뇌 등에도 옮아간다. 초기에는 갑상선 쪽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림프절이 커지며, 후기로 진행되면 목 앞부분에 통증이 생기고 목소리가 달라지기도 한다. 기도나 식도가 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통해 암 발생 유무를 진단받아보도록 한다.
유방암 :
유방암은 여성이 걸리는 암 중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다. 유방의 피부, 유두 함몰, 유방과 겨드랑이 주변의 림프샘 덩어리 등이 만져지는 지 점검한다.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분비물, 한쪽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기도 하고, 피부가 오렌지껍질처럼 두꺼워지고 젖꼭지가 습진처럼 허는 것. 매달 생리가 끝난 후 일주일째 되는 날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에 특이 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에 한번씩 유방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위암 :
위암은 젊은 여성, 40대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데,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거나 있어도 소화불량, 변비, 복통 등의 위장질환과 크게 다르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렵다. 소화불량으로 가슴이 타는 듯하거나 식욕이 갑자기 떨어지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구토, 식후복부팽만감, 체중저하, 피로, 토혈, 혈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암이 좀더 진행된 것이다.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좀더 진행되었을 때 비정상적출혈, 악취, 분비물, 배변곤란, 하복부와 하지의 동통, 대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암이 더 진행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어들며 피로 증상이 생긴다. 30세 이상이거나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매년 자궁경부세포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 :
대장암은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서구형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늘어나고 있다. 2~3주 이상의 배변습관의 변화, 출혈, 점액변, 항문동통, 복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배변습관변화는 갑자기 변비 또는 설사가 나타나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배변시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오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유전적 요인이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끼치므로 가족력이 있을 때는 1~2년 단위로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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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암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흡연이나 음주를 줄이고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하는 등의 생활전반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짜거나 맵지 않게 간을 하고 탄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한다. 훈제한 생선, 고기 종류, 햄이나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도 피한다.
육식보다는 채식 :
육식 위주의 식습관은 몸 속에 독성물질이 쌓이게 만든다. 지방이나 단백질이 직접적인 암 유발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암세포의 생장을 촉진시킨다. 육식 위주의 식생활은 유방암, 결장암,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암, 폐암 등을 유발하므로, 가급적 고기의 양은 적게 섭취하고 채소는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황록색 채소와 과일 :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녹차, 버섯, 콩, 마늘 등의 식품을 꼽는다. 이들 식품은 암의 주원인인 활성산소 감소. 강력한 항산화효과, 발암물질 억제 등의 작용을 한다.
친환경식품과 조리법 :
첨가물이 많은 가공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훈제나 구이 등의 조리법보다는 찌거나 삶는 방법이 좋으며, 싱겁게 조리해야 한다. 또 화학비료나 농약, 성장호르몬, 항생물질 등이 없거나 적은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야 몸 속에 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이 쌓이지 않는다.
영양의 균형 :
영양의 불균형도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과일, 채소, 오곡, 육류, 생선, 계란, 유지 등의 식품을 골고루 먹을 수 있게 식단을 구성하고, 같은 음식을 장기간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지방섭취는 총칼로리의 30% 이하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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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건강할 것’이라고 믿는 20, 30대의 젊은 나이에는 암이 발생해도 별다른 자각증상을 느끼기 어렵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와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더 중요하다. 특히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20대부터 검진센터를 찾아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암이고 갑상샘암 역시 여성에게 4배 가량 잘 발생하는 암으로, 비용과 시간이 들더라도 최소 1~2년에 한번씩은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므로 정기점진이 꼭 필요하다.
유방암 :
20대 여성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꾸준하게 자가진단을 하면 된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의 경계선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30대 이상에서는 초음파 및 특수 X선 검사 등 매년 1회씩 꾸준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궁경부암 :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은 연령, 부정출혈 등의 자각증상과 관계 없이 반드시 년 1회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성관게 이전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미리 맞거나 성관계가 있었어도 55세까지는 백신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백신접종이 권장된다.
갑상선암 :
갑상선암은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암이지만 다른 장기의 전이가 빨라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대장암 :
대장암은 90% 이상이 40세 이상 연령대에서 발생하므로, 가족력을 가지고 있거나 궤양성 대장염, 염증성 장 질환, 대장용종, 난소암, 자궁내막암, 유방암을 앓았던 사람은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2~3년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해본다.
위암 :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일반 위장질환과 비슷해 가볍게 넘기기 쉬운 위암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2년을 주기로 위장조영촬영, 위내시경검사를 권유하고 있지만, 정기검사의 주기, 방법 등은 자신의 가족력, 나이, 식습관 등을 고려해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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