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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걸으실래요?" |
| 웰빙 바람을 따라 ‘놀멍, 쉬멍, 걸으멍(놀며, 쉬며, 걸으며의 제주도 방언)’열풍이 퍼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걷기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로 손꼽히고, 걷기 좋은 다양한 여행지가 연일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단지, 걷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대인들이 다시 ‘걷기’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걷는 것이 바르게 걷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봤다. |
| ◎왜 ‘걷기’인가? |
| 1. 혈압과 혈당의 조절 |
|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계속하면 자율신경계의 긴장이 완화되고 혈류 흐름이 좋아짐으로 인해 혈압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세포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내당능 장애(공복혈당이 101∼125㎎/㎗이면서 포도당을 섭취한 2시간 뒤 혈당이 140∼199㎎/㎗인 경우)를 가지고 있거나 초기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
| 2. 다이어트 효과와 요요현상 억제 |
| 걷기운동은 중저 강도 운동으로 주 4∼5일, 하루 40∼60분 씩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체중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규칙적인 걷기는 급격한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 세포로부터 에너지를 추출하는 효소의 활동력이 높아진다. 별도로 시간을 내어 운동할 여유가 없다면 생활 속 신체활동량을 늘려 하루 40분 이상 걷는 것이 좋다. |
| 3. 중노년기 효과적인 지구력 증진 운동 |
| 고령의 나이가 되면 걷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워지고 힘들어지게 된다. 노년기에는 근육이 감소하고 신경계의 퇴화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규칙적으로 걷기운동을 해온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노화현상이 지연되고 심폐와 근육의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 4. 유연성 함양 |
| 걷기로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은 몸의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며, 유연성을 길러준다. 걷기는 다리와 발의 근육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팔을 흔들며 걷는다면 상체의 유연성도 함께 기를 수 있다. | |
| ◎바른 자세로 걷기 |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등을 쭉 펴고, 턱을 가볍게 당기며, 배를 안으로 당겨야 한다. 이 때 시선은 10~15m 앞을 향하도록 한다. 또한 팔은 등을 펼 때 어깨가 위로 올라간 상태에서 옆으로 붙이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 손은 손바닥에 계란 하나를 가볍게 쥔 느낌으로 주먹을 쥔다. 다음은 팔을 흔드는 방법이다. 흔히 워킹이라고 하면 생각하는 경보 자세는 올바른 걷기 자세가 아닌 시속 60km 이상 되는 빠른 속도의 워킹 때 자연스러운 자세이다. 초보자의 경우, 팔을 흔드는 방법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평상시 걸을 때와 똑같이 팔을 흔들어도 무방하다. 따라서 평상시에 바른 자세를 의식하고 움직이면 오랫동안 가볍게 걸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 |
| ◎무게 중심 이동의 포인트 |
무게 중심의 이동은 발뒤꿈치→ 발바닥→ 발끝 순이다. 발끝으로 이동할 때는 특히 몸의 중심에 무게 중심을 둔다. 즉, 발의 안쪽에 의식을 집중한다. 발뒤꿈치 착지→ 발바닥으로 무게 중심 이동→ 발바닥과 엄지발가락이 이어지는 부분으로 무게 중심 이동→ 발끝으로 땅을 누르며 찬다. 발바닥 전체를 붙이면서 착지하지 말고, 발바닥의 바깥부분에서 안쪽으로 재빨리 무게 중심을 이동하면서 착지한다. 바른 자세로 걸으면 바로 위에서 말한 ‘걷기’의 효능을 모두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곳을 걷는다면 ‘행복’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떠오르리라. 그리고 그 순간을 마음껏 즐긴다면 당신은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물어보길... “함께.. 걸으실래요?” | | |
◎ 참고- 걷기운동본부 (http://walk.inmu.net) ◎ 글 : 편집부 / 일러스트 : 김주성 |
| <자료제공: 경기여성정보웹진'우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