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한다.더울 때는 찬물로 씻는 경우가 많은데, 찬물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숙면을 방해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며 깊은 잠에 빠질 수 있게 돕는다. 운동은 가볍게 한다.
무더위 때문에 늦은 밤까지 공원이나 강변에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늦은 시간까지 야외에 머물면서 산책하고 야식을 먹으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를 받는다. 초저녁에 30분 정도 가볍게 운동하는 것은 좋지만, 늦은 밤 잠자기 직전까지 운동하는 것은 숙면에 방해가 된다. 잠들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가 알맞다.
야식은 가볍게 먹는다.여름에는 밤이 짧아져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 잠들기 전에 공복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심하게 공복이 느껴질 때는 우유, 크래커 등의 가벼운 음식으로 요기한다.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차는 수면리듬을 깨뜨리므로 삼가는 게 좋다. 카페인이 없는 차는 숙면에 도움이 된다.
침실은 약간 어둡고 침구는 쾌적한 천연소재가 좋다.
침실에 조명을 켜면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억제해서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조명이 없는 어두운 침실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침구는 건조하면서 보송보송한 상태가 유지될 때 숙면에 도움이 되는데, 침구의 소재는 흡습성이 좋고 부드러운 천연소재를 선택하도록 한다.
습도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한다.덥다고 에어컨을 켜면 온도와 습도가 순식간에 내려가 건조해져서 숙면에 방해가 된다.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벤자민, 산세베리아 같은 식물로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향기로 마음과 몸의 릴랙스 상태를 이끌어낸다. 긴장이 풀리지 않으면 쉽게 숙면에 빠지기 어렵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기 위해 향기요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아로마 요법이나 녹차베개, 라벤더향이 나는 초 등 숙면을 돕는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