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먹먹한 중이염

등록일 2009-06-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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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먹먹한 중이염

   중이염의 증상과 종류

중이염은 화농성 병원균 때문에 일어나는 귀의 염증이다. 급성 전염병이나 폐렴, 감기, 코나 목의 질병, 고막 외상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기기도 한다. 급성중이염, 만성중이염이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통증, 고열, 이명 등이 있다.

중이염은 어린이들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청력기능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된다. 중이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과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이다. 이밖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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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전신근육통, 어지러움, 귀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증상, 귀를 위아래로 흔드는 증상, 구토나 설사 등이 있다.

중이염 증상은 대개 48~72시간이면 호전되지만 귀에 물이 고여 있는 것은 3개월 가량 지속될 수도 있다.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하거나,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할 때는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열이 나고 보채거나 잘 자지 못하고, 귀를 자주 만지고, 토하거나 설사를 하며, 부르는 소리에 반응이 더딜 때도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성중이염: 귀의 점막에 생긴 만성적인 염증을 말한다. 귀에서 고름이 나고 듣는 기능에 장애가 생긴다. 귀의 고막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은 별 증상이 없어서 그냥 방치하기 쉬운데, 고름이 흘러나오거나 귀가 안 들리는 증상이 심해져서야 알게 되기도 한다.
주요증상으로는 심한 통증, 어지러움, 안면근육 마비증상, 귀 부위가 붓고 아픈 증상, 발열, 두통, 의식혼탁 등이 있다. 고름과 상처 난 고막을 치료한다. 고막에 난 구멍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며 청력손실은 수술 후 회복에 따라 달라진다. 만성중이염의 예방은 작은 귀의 이상이라도 적절하게 제때 치료하는 것이다.

급성중이염: 감기를 앓으면서 함께 발생한다. 감기 후 보채면서 귀를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통증, 고열이 주 증상이고 귀울림, 약한 난청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어지러움, 식욕부진, 귀 뒤의 압통 등도 있다. 완전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삼출성중이염이나 뇌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다 나았다고 할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생아중이염: 출산 때 양수가 갓난아이의 귀로 들어가서 일어나는 중이염. 귓속이 곪고 고름이 생긴다. 잘 먹지 않고 보채며 열이 난다. 감기와 동시에 앓을 때도 있다. 신생아는 입원해서 치료받는 것이 좋은데, 중이염을 일으킨 원인물질이 다른 신체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가 완전히 다 나았다고 할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유착성중이염: 고막, 고실, 고실 내 조직 등이 서로 맞붙는 중이염. 화성농중이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며 청각장애,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수술을 해도 재발을 잘 하므로 청력의 상태를 보고 보청기착용,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귀에서 고름이 계속 나올 때는 반드시 수술로 염증을 제거해야 한다.

삼출성중이염: 삼출성중이염은 급성중이염이 완치되지 않아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 장애로 발생한다. 고막 안쪽에 고름이나 물이 고여 있는 상태로 난청이 생긴다. 귀가 먹먹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자신의 증상을 알리지 못하기도 한다.

특히 별 증상 없이 발생하는 삼출성중이염은 귀의 통증이나 발열, 비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부모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텔레비전 볼륨을 크게 하고 가까이서 보며, 산만한 행동을 할 경우에는 난청을 의심해본다. 간혹 귀막힘, 귀울림,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중이염의 치료와 예방법

중이염 치료는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어떤 병원균에 감염이 되었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다. 보통은 병원치료로 호전되며, 집에서는 통증이 심할 때는 귀 주변을 열찜질 해주면 효과적이다. 통상적인 치료에 호전되지 않는 증상에는 고막에 튜브를 삽입하여 치료를 하기도 한다. 편도가 부어서 감염이 자주 일어날 때는 편도를 제거하는 수술을 권한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자세가 중요한데, 치료를 중단하거나 재발한 것을 방치하면 영구적인 청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중이염의 치료 후에는 증상이 완전히 회복되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드물게 유양돌기염이나 뇌수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후유증으로 청력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이 때문에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유소아기 중이염은 흔한 증상으로 약물이나 간단한 수술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만성 귀 질환이 되어 난청으로 인한 학습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한다.아이가 중이염에 걸리지 않게 하려면 부모가 생활환경 등을 청결하게 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코를 세게 풀지 않는다.코를 풀 때는 한쪽 코씩 풀어서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인다. 또 비염이나 축농증, 편도염 등의 질환이 있다면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한다.

흡연시아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한다. 담배연기에 노출된 아이는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특히 담배를 핀 후 몸에 남아 있는 담배의 독성물질로도 아이가 담배의 독성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있다면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금연을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손을 깨끗하게 씻어 위험성을 줄여야 한다.
모유수유시 모유에는 주이염을 예방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수유할 때는 바닥에 누워 먹이지 말고 앉아서 비스듬히 먹이도록 한다.

대부분 감기가 원인이므로 감기예방을 잘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귀의 염증에 대해서도 진찰, 치료를 받는다.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으면 입 속의 균이 중이로 이동돼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가급적 공갈젖꼭지를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할 때는 매일 삶아서 소독하거나 자주 새것으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특히 중이염에 한번 걸렸던 아이는 공갈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이염이 반복되며 1개월 이상 귀에서 고름이 지속될 때는 아이의 면역력이 약한 것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는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는 아이들이 수영이나 목욕을 하지 않도록 한다.
    중이염에 좋은 음식
소염작용을 하는 식품이 중이염에 효과적이다. 우엉, 검은콩, 산수유 등이 좋다. 우엉은 고름을 빨리 내보내고 열을 내리게 해준다. 우엉씨를 구입해 달여서 마시면 좋다.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검은콩은 만성중이염이나 중이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 권한다. 검은콩을 부드럽게 삶아서 먹는다.
산수유는 씨를 빼고 달여 마시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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