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관리
일 년 중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이 즈음입니다.
겨울은 만물을 저장하는 계절로 사람도 이를 따라 잠자리에 일찍 들고 해가 뜬 뒤에 일어나야 한다.
중풍(뇌졸중)은 발병 뒤 많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사망률도 높은 병입니다. 이 병은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혈관계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운동은 새벽이나 아침보다는 낮 시간에 합니다. 아침은 혈관수축이 활발해져 혈압이 오르는데 이때 차가운 바깥바람을 쐬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은 평소보다 충분히 하고,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곳에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충분히 덧옷을 입고 모자와 장갑 등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참고로 뇌졸중의 전조증상(병이 생기기 전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갑자기 뒷목이 뻣뻣해지고, 얼굴이 붉어지며 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며, 어지럽고 발음이 불명확해지고, 말에 대한 이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딸꾹질이 생기며, 한쪽 손발의 힘이 빠지거나 저립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골다공증을 겪고 있는 분들은 골절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빙판길도 많고 몸은 움츠려 들어 있어 넘어질 때 방어 동작이 잘 되지 않아 골절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외출할 때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여 호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균형 있게 걸어야 합니다.
겨울이라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걷기나 산보를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비타민D의 보충을 위해 햇볕도 자주 쬐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은 우리 몸의 멜라토닌의 분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멜라토닌은 숙면과 우울증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므로, 잠이 잘 들지 못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잘 드는 사람은 낮 시간에 잠시라도 햇살을 맞아보는 여유를 갖도록 해 보십시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습기는 필수품. 늘 씻고 관리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생수병을 꽂아 사용하는 제품 을 구입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건조나 감기를 예방할 수도 있다. 라벤더, 티트리, 샌들우드, 유칼리, 레몬 등의 오일은 저항력을 높여서 감기를 쫓아준다. 코감기나 재채기가 심할 때는 유칼리나 페퍼민트가 효과적. 티트리나 유칼리는 살균 효과도 있다.
겨울 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25배까지 실내 오염도가 높다.
따라서 하루 서너 번은 현관까지 활짝 열어‘강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아무리 오염된 바깥 공기라도 오래된 실내 공 기보다는 낫다고 하니 자주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특히 햇살이 좋은 아 침 시간은 공기가 깨끗하고 따뜻하므로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1시간에 5분 정도씩은 환기를 시키는 게 좋다.
녹색식물은 호흡 작용을 하면서 수분을 발산하므로 주위 습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 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환기가 곤란한 겨울 동안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효 과도 있다. 꽃가루가 날리지 않고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 개운죽이 기르 기 편하고 넝쿨식물은 수분 함량이 많아 좋다.
젖은 빨래를 너는 것은 가장 손쉽고도 효과적인 건조 해결 방법. 특별 히 건조한 밤 시간에는 실내에 자연스럽게 수분을 공급하고 빨래도 잘 마 르기 때문에 일석이조.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이용해야 집 안 공기 가 차지지 않고 공기 중으로 수분 증발도 빠르다.
실내 온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 온도가 낮을수록 몸의 신진대 사도 활발해지므로 습도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실내 온도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다. 갓난아기가 있지 않는 한(신생아가 있다면 22。C 정도가 적당), 한겨울에도 18~20。C 정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화장실은 항상 습기가 많아 오히려 걱정인 곳.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좋은 방법이 된다. 화장실의 습기가 실내로 들어와 실내 건조는 막고 화장실의 눅눅함은 덜 수 있어 일석이조. 외출 시에 화장실 문 을 활짝 열어놓고 나가는 습관을 들인다.
사실 실내 에 물만 받아놔도 도움이 된다. 어항은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교육적인 효 과도 얻을 수 있어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전자파를 제거하고 오염된 공 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숯은 집 안 구석구석에 많이 놓아두는 아이템. 숯을 물에 푹 적셔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숯의 원래 기능에 가습 기능이 첨가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 싶 을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즉각적인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기 중 이나 커튼 등에 뿌리는데, 필요에 맞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타서 뿌리 면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세균 탈취제를 섞어서 뿌리면 세균 및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단 너무 많은 양을 한번에 뿌리면 바닥에 물기가 남 아 오히려 세균이 들러붙을 수 있으므로 양 조절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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