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건강] 장마철 탈모관리 어떻게… |
| 머리카락 말릴땐 두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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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리거나 비가 올 때 탈모 환자들 마음은 요란스럽게 울어대는 `장마철 개구리`에 비유된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끈적끈적한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탈모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 날씨는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두피에서도 땀이 나고 지방 분비물 등 배출이 많아지는데 습도가 높아 잘 마르지 않는다. 두피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더 나아가 증상이 심해 세균이 모근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많아진 노폐물이 모낭을 막지 않도록 관리를 잘한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못해 염증이 생겼거나 두피가 유독 약한 환자는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머리를 두피까지 완전히 말린 후 외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장시간 외부 활동 후에는 머리를 꼭 감아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단 젖은 머리로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역시 비듬균을 활성화해 두피를 손상시킨다. 머리를 말릴 때에는 자연 바람이 가장 좋다.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에도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탈모를 걱정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빠진 만큼 머리카락이 자란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보다 `예전보다 숱이 줄었다`고 느꼈을 때 탈모를 의심해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그러나 막상 병원을 찾으려 하면 쉽지 않다. 모발이식전문병원을 가야 할지, 탈모관리센터를 찾아야 할지, 피부과를 다녀야 할지 혼란스럽다. 병원 선택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피부과 전문의 중 탈모를 제대로 공부한 의사`다. 두피도 피부기 때문에 우선 피부과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고 모발이식뿐만 아니라 탈모를 치료하는 전반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어야 개별 환자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모발 이식은 탈모를 치료하는 한 가지 방법이며 탈모가 멈추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수술을 결정할 때에는 1년 정도 전문적인 탈모 치료를 받은 후 해야 한다. ※ 도움말 : 계영철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 오준규 리치피부과 원장 [이근주 MK헬스 기자] **출처: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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