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졸업을 하고, 바로 직장을 다니면서 요리하는 것에
관심 조차 없었던 저에게 결혼 후 점점 요리에 관심을 갖아야 했는데요..
워낙 관심도 없었던것도 있고, 뭐좀 해볼려고도 맛이 안나서
신랑이 맛있어 해 보인적이 없었어요...
결혼 1년차인 저에겐 요리라는 것이 정말 어렵고, 쉽게 다가갈수 없었던
것이었답니다..^^ 그리고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 임신 37주 인데요... 신랑은 물론 앞으로 태어날 아이 달이를 위해서라도
음식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동생의 권유로 " 미즈 "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요..
음식에 관한 여러 정보와 주부 초보들이 보기엔 정말 쉽게 설명 되어있고,
주부 구단들의 노하우까지..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 하던 중에..
동생이 함께 쿠킹클래스에 함께 신청해 보자고 했는데요..
저만 된거예요.. 동생에게 넘 미안하면서도 고마웠어요..^^
그렇게 해서 3월 24일 미즈 쿠킹클래스에 가게 되었어요..^^
도착하니 갑자스런 선생님의 교통사고로 발걸음을 집으로 옮겨야 했어요..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라고 하니 그래도 한시름 놓았어요..
선생님의 건강은 어떠시지 걱정반..... 요리 실습을 못한 아쉬움을 뒤로
문을 나서는데.. 스위트앤로(Sweet'N Low)를 주셨어요..^^
설탕 대신 차류에 쓰거나 요리나 제과제빵에 사용하는 설탕보조제인거예요..

추후에 우리 달이 태어나 맛있는 간식 만들어 줄 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3일 후 27일 오후 2시에 다시 약속이 잡혀서
두~~둥 드디어 쿠킹클래스를 가게 되었어요...
오전부터 비가 내려서 조금 걱정을 하였지만, 다행히 오후가 되니
햇볕이 나더라고요..^^ 조심히 오라는 문자도 보내주신
미즈 김선미대리님께도 넘 감사했어요..^^

미즈 쿠킹클래스에 도착을 하니 미리 오신 몇분이 계시더라고요..^^
오신 모든 분들과 인사를 하고, 김선미 대리님의 인사 시작으로
두근 거리는 쿠킹클래스가 시작이 되었어요..^^
김옥란 선생님과의 만남!!
털털하시면서도 진지하시는...
그리고 자상하신 어머님 인상의 선생님 이셨어요..^^
김옥란 선생님이 일찍 오셔서 딸기쨈을 만들어주셔서
넘 예쁜 그릇에 담아주셨어요..^^
시중에 파는 딸기쨈보다 붉은색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미즈 3차 쿠킹 클래스의 특강 요리는요..!!
1. 스콘
2. 딸기쨈
3. 파인애플드레싱의 닭가슴살샐러드
4. 매콤달콤한 두부조림
자!! 그럼 이제부터 스콘부터 만들어 볼까요?
" 스콘 만들기 "

재료: 냉장버터60g, 설탕2T, 소금1/2T, 박력분220g+베이킹파우더1t, 생크림2/3c
1. - 오븐을 170도(약 10분정도)로 예열을 해요..
2. - 위의 재료들을 카터기에 모두 넣어서 덩어리
질때까지 갈아주어요..
3. - 비닐에 담아서 방망이로 피면서 밀어주어요..
4. - 칼로 적당한 크기로 네모지게 잘라주어요..
5. - 자른 것을 가장자리를 동글동글하게 만든다음
3~4번 정도 콕콕!! 찔러주어요..
6. - 오븐에 넣어 15분정도 구워 주어요..
TIP : - 냉장버터를 사용해야 잘 갈리게 되어요..
- 검포도, 호두, 깨를 넣어도 더욱 맛있어요..^^

" 딸기쨈 만들기 "

재료: 딸기 400g, 유기농설탕 160g, 레몬즙2T
1. - 재료를 그릇에 넣고 핸드브랜더로 앞뒤로 하면서 갈아요..
2. - 내열유리볼에 옮겨 담아요..
(끊어 넘칠 수 있으므로 적덩히 넓적한 것이 좋아요!)
3. - 전자렌지에 넣어 5분씩 나누어 15분 돌려주어요..
TIP : - 더욱 예쁜 빨간색의 딸기잼을 만든 이유는 레몬즙에 있어요..
선명하면서 예쁜 붉은색을 만들어 주어요..^^
- 방부제 없는 딸기쨈이기에 작은 락앤락에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면 1년 넘게 먹을 수있어요..^^

" 파인애플드레싱의 닭가슴살샐러드 "

재료: 닭가슴살 300g, 오이, 당근, 적채, 양배추 수북하게 1c씩,
장식용 파슬리
파인애플드레싱 --- 파인애플통조림5쪽, 설탕2T, 사과식초2T,
소금 1t, 레모즙2t, 마요네즈 1.5c
1. - 닭가슴살을 소금, 후추로 간을 한후 10분정도 재워두어요..
2. - 오이, 당근, 적채, 양배추를 강판에 채썰고, 차가운 냉수에
담가 두었다가 비닐 봉투에 담아서 물이 약간 나올때쯤 묶으면
진공 상태로 만든 후 냉장고에 넣어주어요..
3. - 처음 간한 닭가슴살을 물과 소주, 생강을 넣어 3분정도 삶아서
잘게 찢어 냉장고에 넣어요..
4. - 파인애플 드레싱 재료들을 그룻에 모두 담아 핸드브랜더로
앞뒤로 파인애플이 작게 보일 정도로 몽글몽글하게 갈아주어요..
5. - 냉장고에 넣어 둔 야채들을 꺼내어 봉투의 밑부분을 잘라내어
물을 빼주어서 넓은 접시에 담아요..
6. - 닭가슴살도 함께 접시에 담고, 위에 파인애플 드레싱을
약간 얹어주어요..
7. - 따로 파인애플을 그룻에 담아 파슬리로 장식을 해주어요..
TIP : - 파인애플을 얼었을 때 사용하면 농도가 진해져요..
- 파슬리를 전자파가 나오는 곳(전자레지)에 반나절 정도
위에 올려놓으면 장식용 파슬리를 만들수 있어요..

" 매콤달콤한 두부조림 "

재료: 종가집발아두부부침용1모, 감자전분, 식용유
조림장 --- 청정원조림간장5T, 마늘다짐 2t, 대파다짐1T,
고추가루1t, 청양고추1개 다짐, 들기름1/2T, 물3T
고명 -- 통깨, 새싹
1. - 두부를 도톰하게 자른 후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요..
2. - 스텐레스 팬을 예열 한 후 물을 살짝 튕겨주었을때 물방울이
굴러갈때 불을 줄이고, 식용유를 두르어요..
3. - 물기가 빠진 두부를 감자전분에 묻히고, 팬에 넣어 노릇하게
구어요..
4. - 조림장을 만들어요.. 여기서 재료를 모두 그릇에 넣은 후
맨나중에 간장을 넣어서 다 구워진 두부 위에 얹어주어요..
5. - 뚜껑을 덮고 조금 조려주어요..
6. - 완성된 두부조림을 접시에 담은 후 그 위에 쌔싹을 얹어주어요..
TIP : 전분을 묻히는 이유는 조림장을 전분이 스며들어 고소하면서
진정한 두부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두부를 두툼하게 자른이유도 그러하답니다..

이렇게 모든 음식들이 완성이 되고
그디어 시식 시간이 되었어요..^^
선생님이 만드실때마다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조금 챙피했는데요..
선생님이 예쁜 접시에 스콘을 담아주시고...
닭가슴살샐러드 담아 먹을 넘 앙즈맞은 그릇과 분홍색 젓가락을
챙겨 주시는데.. 모든 분들 넘 예뻐서 아우성이었답니다..^^
그리고....
차 매니아신 선생님의 ' 마르코폴로 ' 까지 준비해 주셨어요..
부드러운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었어요..

시식을 하면서 선생님의 결혼 이야기부터..
일본에서 공부 하셨던 이야기들..
지금의 제자 이야기 까지....
선생님의 이야기 모든 분들 쏘~옥 빠져서 들었어요...
강의라 하면 너무 딱딱하고 지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렇게 정답고 편하면서도...
선생님의 매력에 홀딱 빠진 쿠킹 클래스였어요..^^
재료들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노하우의 팁까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요리 실습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의 요리책이 4월에 나온다고 하니 꼬~~옥 사서
울 신랑과 달이에게 맛있는 음식 만들어 주어야 할것 같애요..
또한 내년엔 강의료를 좀 낮추어서 제자들을 받으신다고 하시니..
저도 강의 신청해볼려고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 미즈 "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정리를 하면서 스마일 쿡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찍었어요..^^

선생님의 순산 하라는 말씀 또한 너무 감사했어요..^^
행복 가득한 마음을 담고 가벼운 마음으로 문을 나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