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이벤트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이벤트
미즈 회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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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 사랑해^^ 2014-05-20
-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과 재능과 열정을 믿으며~~힘내요! 앞으로는 더 열심히 사는 우리가 되자~아자아자 파이팅!!^^일하시느라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언제나 가족을 생각하며 힘내시고..난 알아요 그리고 언제까지나 사랑 할 거예요 그리고 가족이 뒤에 있다는 것을 믿어주세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돌봐주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래요 이제는 즐거운 시간만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함께하길 바래요 그리운 마음을 느끼며 언제나 항상 내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로 해요 사랑은 표현해야 전달되는 편지와 같아요 커피 처럼 식은후에 맛이 없듯이 따뜻할 때 마셔야 하듯이 서로 따뜻한 감정이 남아 있을 때 서로에게 표현하기로 해요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돌봐주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래요 이제는 즐거운 시간만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함께하길 바래요 그리운 마음을 느끼며 항상 내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로 해요 사랑은 표현해야 전달되는 편지와 같아요 커피 처럼 식은후에 맛이 없듯이 따뜻할 때 마셔야 하듯이 서로 따뜻한 감정이 남아 있을 때 서로에게 표현하기로 해요 사랑해^^
- 권오* 우리 오래도록 행복하자 2014-05-20
- 우리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던 부부의날에
오빠가 싸이월드 쪽지를 보냈던게 생각이 난다.
뭐라고 썼었는지 기억나? ㅎㅎ
내가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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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부부의 날인거 너 아니...?
우린 부부이며 지환이의 부모. 우린 결코 분리될수 없는 가족이야.
그런데 남편으로서 해준게 너무 없어서 미안하고 미안해.
그래도 많이 사랑하고 많이 웃게해줄게...!
사랑해~~오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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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 쪽지받고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
지환이 태어난지 한달밖에 안됐던터라 밤에 잠도 못자고
신생아 키우느라 녹초가 되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오빠의 따뜻한 메세지를 보고
아, 내가 정말 결혼 잘했구나.. 싶더라구 ㅎㅎ
우리 그 때는 정말 힘들었잖아.
경제적으로나 생활환경이 모두 불안정했으니까..
지금도 아주 넉넉하진 않지만 우리 네식구 종종 여행도 가고
오빠 퇴근하면 모여서 웃으며 저녁먹고 지환이,지윤이 재우고
둘만의 시간도 갖고... 싸워도 오빠가 항상 져주고..ㅎ
이대로 나 정말 행복해.
가끔 이렇게 행복해도되나 싶어서 불안할정도로..ㅎㅎ
오빠가 내 남편이어서.. 정말 다행이야.
우리 아이들 잘 키우고 우리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자.
오빠나 나나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한 가정이니까
그것만 이루어도 우리 인생은 성공한거야. 그치?
이 메세지가 오빠에게 깜짝선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
5년전 내가 그랬던것처럼 행복한 감동을 선물해주고싶어^^
오빠 정말 너무너무너무 사랑해~
? - 이한* 내가 말이야! 2014-05-19
- 엄마 있잖아, 내가 정말 어마무시한 거 데려왔나봐!
내가 힘들때 옆에 붙어서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말없이 손 꼭 잡아주질 않나,
몸 안 좋을때 집안일 싸~악 다 해놓고 내가 좋아하는 과일 슬쩍 사다가 내밀어서
감동의 도가니탕 만들어 놓질 않나, 내가 늦게 끝나도 피곤에 쩔은 무거운 몸 끌고
꼭꼭 데리러 오질 않나, 기념일 아니어도 깜짝선물로 날 놀래키질 않나....
정말 잘 델꼬 왔지? ^_____^
이제 이 사람 없으면 나 혼자 못살아, 아니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옆에만 있어도 든든하고, 잠깐 떨어져만 있어도
그저 보고 싶어. 환하게 웃는 모습 생각하며 기다리게 되더라고.
요즘 자주 아프다고 하는데 큰병 있는건 아닌지 걱정돼.
나랑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 하는데...
병원에 좀 다녀오라고 잔소리를 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내가 손잡고
끌고가야 할 꺼 같아. 하여튼, 자기 아픈건 신경도 안쓰고 말이지. 속상하게.
엄마, 나 결혼 잘 한거 같지?
그 왜 나이들어서 손 꼭 잡고 다니는 노부부들. 나도 그 사람들처럼
남편 손 꼭 잡고 둘이서 곱게 늙을래. 엄마 앞에서 주책이라고? 아이~엄마 미안!
그래도 나 그렇게 살고 싶어. 엄마 아빠처럼 토닥투닥 하면서 서로 말하지 않아도
슬그머니 손내미는 그런 부부.
이 사람 정말 사랑하나봐......아니 사랑해. 그것도 하늘만큼 땅만큼.
- 박현* 남들과는 특별한?! 아내를 둔 당신께....♥ 2014-05-19
- 서방서방 사랑하는 내 서방님!
벌써 우리가 결혼한지 5년이나 흘렀어.
연애기간까지 포함하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나 됐다는거 알고 있어?
20살이 갓 넘어 당신을 만나 연애하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면서 즐거웠던 기억과
투덜투덜 티격태격하면서 싸웠던 속상한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사실 연애하면서 여군이 된다는 내 말에 엄청 속상하고 힘들었을 오빨 생각하면
지금와서 미안하고 또 미안한 생각이 들어.
한창 연애할때 여자몸으로 군대를 간다고 했으니 얼마나 맘이 아팠어..그치?
하지만 내 꿈을 위해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기운을 북돋아줘서 정말 고마웠어.
덕택에 별탈없이 군생활 잘 할수 있었던것 같아.
군인이라는 직업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야했을때 오빠가 나 대신 우리 부모님 찾아뵙고
안부인사도 드려줘서 정말 고마웠고 차로 4시간이 넘는 거리를 한달음에 슈~웅 달려와 나와
데이트해줘서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좋았어.
내가 오빨 만난건 오빠 말대로 돌아가신 아버님이 점지해주신게 아닐까 싶어.
결혼을 했어도 내 군생활로 인해 쓸쓸히 혼자 밥을 해먹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이런생활을 4년동안 묵묵히 해왔고 한달에 2번밖에 못보지만 불평불만없이 나를 더 위해준
당신!
말은 툴툴 퉁명스럽게 하지만 그 누구보다 오빠에게 감사하고 있으니 이런 내맘을 알아줬음해.
혼자서 우리 가족을 위해 일하느라 어깨도 많이 아파서 한달동안 병가내고 집에서 쉴때
옆에서 큰 도움이되어줄 수 없어서 속상하더라..
열심히 일해서 그런건데 도저히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구~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내가 더 많이 반성하게 되네.
지난주부터는 발도 아파서 절뚝거리는 모습보니 미안미안해..
내가 맛있는 반찬 많이 해주고 좋은 약 있음 바로바로 공수해 놓을게.
당신은 좀 더 힘내주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사실 내가 익현이를 임신해서 혼자 지낼때 입덧도 많이하고 왕복 2시간의 산부인과를 다닐때
진짜 속상하고 눈물도 많이 났었어.
하지만 지금은 건강하고 튼튼하게 우리의 엔돌핀이 되어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야. 그치?
앞으로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요.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래. 알고 있었어?
둘이 하나가 되는 날! 우리도 둘이 하나가 되어서 셋이 되었잖아.
참 신기하지? 1+1은 2인데 1+1=3이라는게.........
이제 익현이 동생도 만들어줘야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아서 걱정이야.
오빠와 나 건강,몸관리 잘해서 건강한 둘째 만들어봐요. 알았지?
나 역시 오빠말대로 식사 꼬박꼬박 잘 챙겨먹을게. 엽산도 잘 챙겨먹구...
지금껏 함께한 시간보다 앞으로 함께할 더 많은 시간 행복하고 더 사랑하면서 살아요.
사랑해요.♥ - 이종* 자기야 고마워 평생 지금처럼 사랑하며 살자 2014-05-19
- 자기한테 편지 써본게 정말 오랫만이네
요즘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나와 도율이가 먹을 밥을 해놓고 도율이 어린이집 갈 준비물까지 살뜰하게 챙겨놓고서는 나가서 일하고 대기업이라 쉽지 않을텐데 윗사람들 눈치보며 퇴근해서 나와 도율이 식사 챙기고 빨래하고 집안일 하고 씻기고 재우고 같이 곯아떨어진 워킹맘의 힘든 일상을 보면 나라도 많이 도와줘야 하는데 나도 회사일이 바빠 여의치 않아 항상 미안해
우리 처음 만났을때 기억나? 대학교 3학년때 진주여고 진주대아고등학교 조인트 동문회에서 만나 내가 자기한테 첫눈에 반했었지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잘 표현은 못했지만 5년간의 연애기간동안 주말커플로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애틋함이 컸던거 같아
갑자기 고시준비한다고 했을때도 흔쾌히 기다려주겠다 했던 자기의 믿음 덕분에
1년만에 행시 합격해서 사무관이 되었고 5년간의 연애기간을 끝으로 결혼에도 골인!!!!!
할아버님 할머님, 부모님은 내가 6대종손이라 우리의 2세탄생을 참 많이 기다리셨는데
결혼초기 계류유산 후 주말부부였기도 했지만 아기가 생기지 않아 정말 너무 마음고생이 심했었지. 서울로 발령받자마자 좋다하는 불임병원가서 검사, 한의원, 침, 뜸, 기치료 등 안해본거 없이 다 해봤는데 시험관 시술 5번째에도 피검사상 임신이라고 했는데
정말 끝도없는 하혈 끝에 유산이 되어 정말 죽을고비도 넘기고 우리한테 가장 힘든 시기였던거 같아. 자기는 과장누락도 그렇고 임신실패도 그렇고 정말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을 정도라 나도 너무 안쓰러웠고 슬펐어. 하지만 리프레쉬차 갔던 제주도여행에서 정말 소중하게도 우리 아들 도율이가 자연임신으로 생겨 이제 벌써 17개월이야.
우리 아들 도율이 정말 순하고 착하고 예뻐 자기 닮아서 그런가봐
그런 도율이가 지난 주말 많이 아파서 우리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이런저런 얘기 도란도란 나누면서 난 정말 자기랑 도율이가 있어서 행복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어.
우리 지금 이 행복 변치말고 영원히 행복하게 우리 아들 도율이와 예쁘게 잘 살자.
무뚝뚝한 남편이지만 부부의 날을 기념해서 선물을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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