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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20일 가족과 함께 [이천도자기]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다녀오면 사람이 많을까봐 일부러 평일을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보통은 지역 축제가 열리면 3~4일 정도하는데 이천도자기축제는 4.29~5.22일 까지 열린답니다.
꽤 오래 열리더라구요~
아침에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서 10시 30분쯤 출발했더니 무려...
3시간만에 이천에 도착했어요. ㅠ.ㅠ
국도를 이용해서 차가 더 밀린건지..
축제장에 도착하니 1시 30분...
평일이라 사람이 덜한건지
축제장 바로 앞쪽 길가에 주차를 했지요.
주차를 하니 바로 저수지가 보이더라구요.
설봉 저수지 산책로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며 울 딸 사진을 찍어달라네요~ㅋㅋ
올해가 벌써 이천도자기 축제 30주년이라고 해요.
전 처음 방문했는데 꽤 오래된 축제더라구요~
울 딸은 프라이빗 도자관에서 첫번째 체험을 시작했어요. 모양을 고르면 주시는데 직접 색을 칠해서 내면 구워서 집으로 택배로 온데요. 울 딸은 귀여운 토우를 골랐답니다. 나름 색칠하긴 했어요~ㅋㅋ 색을 바를때 너무 짙게 바르면 안된데요. 이제 구워서 집으로 어떻게 올지 기대되네요^^ 토우를 다 색칠할 무렵 방송국에서 취재를 왔는데 체험 모습 촬영과 신랑이 도망가는 바람에 제가 방송 인터뷰까지 했네요~ㅋㅋㅋ 물레 체험 하러 가는길에 축제 여러곳에서 구경을 했어요~ 아기자기한 그릇이 많더라구요~ 두번째로 쥐방울과 물레체험을 하러갔어요!! 물레체험을 하러가니 좀 전에 인터뷰한 방송에서 또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ㅋㅋ 물레체험은 딸 대신 신랑이 해보았어요~ 신랑이 물레체험을 하면서 우와우와~~하면서 느낌이 이상하대요. 단단한 느낌도 있구요. 저도 한번 해볼걸 그랬어요.ㅠ.ㅠ 둘이 사랑과 영혼처럼 도자기 하나 빚고 올걸~~~ㅋㅋㅋㅋ 만든 작품은 다시 뭉개뜨리는데 아깝더라구요~~
물레체험이 끝나고 위쪽으로 쭉 올라가니 구경거리가 많았어요.
전시장도 들어가려고 했으나 5시가 넘어 마감되서 못들어가서 안타까웠어요.
옆쪽에 시립미술관도 있었는데 쥐방울과
체험을 몇개하니 시간이 많이 지나 못보고 온것도 많아 조금 아쉬웠답니다.
어디든 스피드하게 움직여야 한다는걸 다시 꺠달은 하루입니다~ㅋㅋ
아쉬움이 큰만큼 내년에도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블로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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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는 이야기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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