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슈퍼맨 흉보기 1

등록일 2009-04-18 01:59

조회수 3,51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환자를 쩜 흉보면서 살아야 될 것 같아서..ㅋㅋㅋ

우리 슈퍼맨이 당뇨판정을 받은지.....벌써 3년~!!

첨에는.정말 하늘이 노랗고......가슴이 철렁~~~~~~!!!!!!!!!!!!!!!!!

열흘정도 입원하고 관리받고...교육받고...

그리고 나와서는......회사일도 큰일만 처리하고 집에서 주로 운동과 식이요법에만

온 신경을 집중해 완치가 없다지만 완치를 보여주자~! 둘이 그렇게 다짐을 햇쬬

 굳은 의지로...........한마디로 덤볐죠~!!!

하루의 일과가 운동과 산행~~~그리고 철저한 환자식~@@@이뻣찌요 그땐~~~(*^^)

그런데 이남자~~~~~~~~병원갈때마다 담당선생님의 칭찬에.........우쭐~~해져서...

어느날 부터인가.........도시락도 싫다~!! 시간없어 운동 못한다~~!!

어느 지점인가에서.............유턴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때 얼마나 신경을쓰고...평생 안하던 잔소리까지 해댔는지

신경성으로 이젠 제가 듣도 못한 찬물알러지(일명 한냉알러지)라는것이 다 오더라고요.

그래 그때부터 짝퉁요리를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떡볶기를 원하면...오곡으로 만든 가래떡을 조금 넣고..야채 많이 넣은..떡볶기!!

잡채를 원하면 곤약으로 잡채를.........

빈대떡을 원하면.....메밀로 김치전을.......................

그런데 고기는??? 짝퉁이 안돼네요~!!

그래서......코기를 원하면....허브로 밑간을 한뒤에 기름장 없이...

채소 싫어하니 온갖 채소로 만든 피클로  주로 양파피클...쉽지는 않지만.......그렇게 먹이고.....

걷기라도 꼬옥 시켰습니다...아니면...가까운 가게로 심부름을 보냈습니다..ㅋㅋㅋ

그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 어느날.......의사선생님도 놀라시더라고요.

무려 8kg감량~!!!

아직 식탐이 워낙 많은 사람이라...아침과 저녁 두번의 약은 먹고 있지만...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나?? 흉본거 맞나??? 흉볼꺼 너무 많은데...조금씩 조금씩 두고두고 볼께요.

오랜동안 함께 가야 하는 길이라......조급하게 맘먹으시는 분들 계실까봐...

천천히 옆지기와 함께 즐기면서 치료하시자는 위로의 글로 읽어 주세요.


※게시판에 글쓰실때....버벅 거리시는분 계시면 바로 댓글 올려 주세요....(제가 그렇거든요 ㅋㅋㅋ)

이글을 써놓고 바로 게시판이 조금 바뀌는 바람에...휘리릭 어디론가 없어졌었는데...

흐미야~~~~~~~~이런 가출했던 강아지가 돌아온것 처럼 반갑네요~!!

흉보기 1탄이 없어져 김빠진 사이다기분이라 글을 안썻는데..ㅋㅋㅋ

다시 또  흉보기 시작을 해야겠네요...룰루랄라~♪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목록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