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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주방 ? 몸 보신용 겨울 음식 [2탄] 제철음식](https://www.miz.co.kr/contents/img/130123_soup2_img01.jpg)
추운 겨울철에는 체력소모가 심해 체력을 보할 수 있는 보신용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굴이나 과메기, 황태 같은 제철음식을 이용한 보양식 등을 들 수 있다.
◈ 굴, 매생이 보양식
굴은 겨울이 제철인 식품으로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굴은 신선한 그대로 즐겨도 좋고 즉석에서 살짝 익혀 먹거나 밥이나 국 등으로 끓여 먹어도 좋다. 밥이나 국을 할 때 국은 먹기 직전에 넣어서 굴 본래의 맛을 살리도록 한다. 매생이는 원기회복은 물론 간,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굴과 궁합이 잘 맞아 굴매생이국으로 가장 흔하게 먹는다. 매생이는 윤기 나는 짙은 초록색이 싱싱한 것. 조리 전에 깨끗한 물에 몇 번 헹궈 조리하면 된다.
◈ 대구
겨울철 대구는 보양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구는 담백한 맛에 버릴 것이 없어 ‘바다의 황소’로 불리는 생선. 전, 탕, 구이, 조림으로 주로 먹는데 아가미나 알, 내장, 고니도 버리지 않고 다양하게 조리해 먹는다.
◈ 간자미
간자미는 충남 태안반도 부근에서 주로 잡히는데 천리포, 채석포, 진진도항 등이 유명하다. 추운 겨울에 제맛을 내는 간자미는 회, 무침, 찜, 구이 등으로 먹는데 오들오들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 등 영양이 풍부하며 겨울에 채소와 함께 양념을 넣어 빨갛게 무침을 해 먹으면 새콤달콤 겨울철 별미 보양식, 특식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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