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과 소시지가 있다면~ 든든한 식빵 핫도그
한 달의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3주 학교를 가고 또 봄방학이 시작됐답니다.
학교 갈 때는 깨워야 일어나는 녀석이 방학에는 깨우지 않아도 7시에 기상을 하네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참 좋은데~배고프다며
저도 깨운다는..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고 평일에도 일찍 일어나고~ 울 집에서는 늦잠이라는 게 없네요.
암튼 요즘 봄방학이라 삼시 세끼와 간식 2번을 꼬박꼬박 챙겨주고 있어요.
어찌나 먹는지 요즘 이것저것 사서 송이 뱃속 채워주느라 바쁘답니다. 오늘 간식으로는 식빵과 소시지를 이용해서
간단한 식빵 핫도그를 만들어주었는데 두 개를 게 눈 감추듯 먹어주었답니다.
1. 재료 준비
식빵과 소시지, 달걀, 치즈를 준비해주었답니다.
2. 소시지
소시지는 젓가락이나 뾰족한 걸로 중앙에 구멍을 내준 후 끓는 물에 데쳐주었답니다.
짠맛도 제거하고 첨가물도 제거해주는 방법이에요. 끓는 물에 30초 정도 끓여주면 된답니다.
3. 만들기
식빵 가장자리는 잘라주고 치즈 한 장을 올린 후 데쳐놓은 소시지를 올린 후 김밥 말듯이 말아주면 된답니다.
4. 모양 만들기
빵이 풀리지 않게 하려면 랩이나 김발을 이용해서 돌돌 돌 말아주었어요.
혹시나 풀릴까 봐 랩으로 감싼 후 30분간 고정해주었어요.
5. 옷 입혀주기
식빵 핫도그에 달걀물을 입혀준 후 빵가루 옷을 입혀 바삭함과 고소한 맛을 더해주었어요
빵가루 옷을 입혀줄 때는 꾹꾹 눌러주세요.
6. 굽기
식빵에 식용유를 적당히 뿌려준 후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0분간 구워주었답니다.
5분 굽고 돌려서 5분 구워주었어요.
아이 간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식빵핫도그
사진을 담고 보니 뭐가 허전허전 ~~~
케찹을 빼먹었더라고요.
핫도그는 케찹이 생명인데 말이죠. ^^
케찹까지 슥슥 뿌려서 다시 세팅
캬~~ 소시지가 큼지막해서 더욱 맛나 보이죠. 역시 핫도그의 생명은 소시지
우유와 함께 즐기면 간단한 점심 메뉴로도 딱 좋은 거 같아요.
원래는 저랑 아이랑 한 개씩 사이좋게 나눠먹으려고 했는데 혼자서 두 개를 슥 했더라고요.
그리고 더 없냐면서~~ 정말 요즘 먹어도 너무 많이 먹는다는~~~~~
내일 눈이 얼마나 올려는지 안전안내문자가 왔네요.
내일 아들이랑 둘에 데이트도 하고 체험도 하려고 했는데.... ㅠㅠ
내일도 맛난 간식 만들어서 뒹글뒹글해야겠네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469048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