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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삼일은 고기반찬 송이는 일주일에 5일은 먹는듯해요.
요즘 잘 먹어서 그런지 주위에서도 키가 쑥 큰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요런 이야기 들으면 막 뿌듯 뿌듯
오늘은 간단하면서 맛있는 콩나물 불고기를 만들어서 식탁에 올렸답니다.
앞다리살, 콩나물 1팩, 고추장 3, 고춧가루 2, 설탕 1, 매실원액 2, 맛술 3 간장 3, 다진 마늘, 파, 양파, 후추는 취향~멸치 액젓 1/2, 고추 2개
(양념 비율은 동량으로 넣으셔도 되는데 고추장과 간장, 매실의 맛은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니 짜면 조금만 넣으셔요. 매실원액이 달다면 요것도 조금 넣고 양을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고기 밑간 : 소주 1, 설탕 1/2
(숟가락 기준)
1. 재료 준비
하이포크 앞다리살을 준비했답니다. 콩나물 불고기인데 콩나물은 큰 거 한봉으로 준비했어요.
쫄깃하고 씹는 식감을 주려고 앞다리살은 찌개용으로 큼지막하게 준비했답니다.
2. 고기 밑간
고기는 바로 넣어주는 것보다 소주와 설탕을 넣어서 고기의 잡내도 잡아주고 연육 작용을 도와주었어요.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고 사용하면 딱 좋더라고요.
3. 양념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매실원액, 맛술, 간장, 마늘, 다진 파를 넣고 잘 섞어주었답니다.
단맛은 매실원액으로 짠맛은 간장으로 조절해주세요.
4. 담기
넓은 팬에 콩나물을 먼저 수북하게 깔아주고 위에 양파와, 파, 고추도 듬뿍 올려주었어요.
5. 고기와 양념장
밑간 한 고기와 양념장을 듬뿍 넣고 끓여주면 된답니다.
6. 불 조절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은은하게 볶아주면 된답니다.
물을 한 방울도 넣지 않았는데 콩나물과 양파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국물이 자작하게 생긴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는 다시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국물 양념이 재료에 쏙쏙 배어들게 하면 훨씬 맛이 좋답니다.
아~~!! 마지막에 센 불로 할 때는 멸치 액젓을 소량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난답니다.
멸치 액젓 강력 추천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이 좋더라고요.
따뜻한 밥에 푸짐하게 올려 먹어도 맛있고~ 남은 양념에 밥 한 공기, 김가루 넣고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
역시 고기는~ 꿀맛
상추와 깻잎에 싸서 즐겨도 맛있더라고요. ^
역시 고기는 쌈과 함께 즐겨야 제대로네요. 밥은 안 먹고 전 상추쌈에 콩나물 불고기 듬뿍 올려 몇 점 맛있게 즐겼답니다.
폭풍 흡입을 하고 싶은데~ 먹으면 살이 팍팍 찌는 스타일이라 식탐을 누르는 것도 정말 힘드네요. ㅠㅠ
콩나물의 아삭함 고기의 쫄깃함이 너무 좋았어요.
특히 앞다리살 찌개용으로 하니 쫄깃한 씹는 맛도 참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 불고기용보다는 찌개용으로 하니
더 맛있었어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6394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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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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