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이가 좋아하는 나또와 고기~
오늘 송이가 좋아하는 나또와 불고기로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든든한 나또요리를 만들어보았답니다.^^
한입 먹고 입가에 번지는 미소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1-2인분
밥 한 공기, 양념불고기 6-7장, 낫또 한 팩, 두부 반모, 시금치, 참기름, 깨
1. 재료 준비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었답니다.
냉장고에 365일 있는 나또와 두부 그리고 소 불고기 양념, 마침 시금치 무쳐놓은 게 있어서 시금치도 준비해주었어요.
2. 볶아주기
밥, 시금치, 두부는 참기름과 소금을 살짝 넣고 볶아주었어요. 두부에 수분이 많아 수분을 날려주기 위함이에요.
나또는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나또는 빼고 볶아주었답니다.
당근이나 브로콜리 파프리카 다양한 채소를 넣어도 좋아요.
3. 나또 넣기
밥을 한 김 식혀준 후 잘 섞은 나또를 넣고 비벼주었어요.
송이는 이렇게만 줘도 너무 잘 먹을 거 같아요. 저도 만들면서 퍼묵했는데 맛있어요.
역시 내 사랑 나또~ 개인적으로 풀무원 나또를 제일 애정 합니다.
4. 불고기 굽기
불고기는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었어요.
5. 말아주기
나또 밥은 주먹밥처럼 동그랗게 또는 길쭉하게 만들어 준 후 노릇하게 구워진 불고기에 올려준 후 말아주면 된답니다.
주먹밥을 꼭꼭 쥐여줘야 밥이 부서지지 않는답니다. 최대한 꾹꾹~
부추나 미나리가 있다면 불고기를 한번 돌려 묶어주는 것도 좋아요.
매일 먹는 나또지만 ~ 때로는 색다르게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어본
나또 불고기 주먹밥~
쫄깃한 소고기 그리고 부드러운 나또~
궁합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그냥 먹는 것보다 손이 조금 더 갔지만 맛있으니 자주 해 먹으려고요.
많다고 생각했는데 넘 맛있어서 그런지 양이 부족했나 봐요.
다음에는 더 많이 만들어 달라며~ 그래 많이 만들어줄게 먹고 쑥쑥 크렴~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
아침부터 땀 한 바가지 흘리고~ 슬슬 외출 준비하려고요.
짱박혀있던 캐논 550d a/s도 받으러 종로에도 가고 요즘 목 디스크라 도수치료도 받고 있거든요.
살짝 민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받고 나면 조금은 시원하더라고요. ^^
덥지만 기분 좋은 월요일 보내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19833513
추천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