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30도가 넘는다고 하지요.
그런데 전 왜 더운 날 튀김이 땡기고 전이 땡길까요~
집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오징어 부추전이 생각나서 뚝딱 만들었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부추 한 줌, 오징어 2마리, 부침가루 1컵, 탄산수 1컵, 울금가루 약간, 연두 순 1, 당근 약간, 전분 2
(숟가락, 계량컵)
1. 재료 준비
부추는 5cm 정도로 잘라주고 오징어도 길쭉하게 잘라주었어요.
당근이 있어서 당근도 채 썰어주었답니다.
2. 반죽하기
부침가루 한 컵, 울금가루, 전분을 넣어주었어요.
부침개 할 때 전분을 조금 넣어주면 바삭함이 좋더라고요.
3. 연두 순 넣기
요즘 제가 사용하고 있는 연두 순~덜도 말고 더도 말고 한 스푼만 넣어도 음식의 맛이 확 살아난답니다. ^^
100% 콩 발효액과 국산 채소 우린 물로 만들어서 음식을 맛깔나게 해준답니다.
4. 식용유는 적당히
식용유는 취향에 맞게 넣어주세요. 바삭한 오징어 부추전을 드시고 싶다면 살짝 넉넉하게 넣는 게 좋답니다.
전 바삭한 것보다 덜 기름진 맛을 원해서 적당히 1-2바퀴 정도 둘러주었어요. 뒤집어서 1-2번 더 넣어주었고요.
역시 부추전은 오징어가 들어가야 제맛이네요.
부추의 알싸한 맛과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연두 한 스푼 연두 레시피~~♡
역시 연두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네요.
부추전 김치전을 했는데 왜 맛이 없을까? 그렇다면 연두 한 숟가락을 꼭 넣어보세요.
맛이 확 ~ 달라질 거예요. 호호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292775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