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 전날 아침~
냉장고에 있는 재료 탈탈 널어서 간단하면서 맛나게 만들어 본 한그릇요리 '햄마요덮밥'
햄, 마늘, 부추, 마요네즈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재료 들고 만들어 즐겼답니다.
간단하면서 맛있었던 한그릇요리 햄마요덮밥
송이도 야무지게 한그릇 먹고 제 밥까지 뺏어서 더 먹었답니다.
1. 햄 손질
햄은 어떤 햄이든 상관없어요. 전 비엔나가 있어서 요걸로 준비했답니다.
3등분 해서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빼주었어요.
2. 마늘
마늘은 참기름을 넉넉하게 넣은 후 약불에서 달달 볶아 매운맛을 날려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었답니다.
3. 부추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탈탈 제거하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만 무쳐주었어요. 입맛에 맞게 간장을 조금 넣어줘도 좋답니다.
4. 담기
따뜻한 밥에 부추를 가장자리에 돌려주고 햄과 마요네즈를 담고 마지막으로 마늘을 올려주면
한그릇요리 햄마요덮밥 완성
한그릇요리 포인트는 참기름에 볶음 마늘이랍니다. ^^
통마늘을 다져서 하면 더 맛이 좋았을 텐데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 마늘을 넣어줬더니 맛이 살짝 덜한 거 같아요.
다음에는 통마늘 다져서 씹는 식감을 더해줘야겠어요.
마늘, 부추 아이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재료인데 요렇게 덮밥으로 해주면 남김없이 한그릇 싹싹~~~ 먹는답니다.
부추가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우리 식구에게 참 잘 맞거든요. 그래서 요즘 부추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무쳐서 덮밥에 더해주니 너무 좋았답니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한그릇요리~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햄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