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 대비 요리조리TIP

등록일 2011-04-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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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TIP - 방사성물질 대비 요리 TIP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에도 방사성 요오드가 전국에서 검출되는 등 방사성 물질 오염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방사성물질 오염 물질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는 식품, 요리 노하우에 대해 알아본다.
방사성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요오드, 세슘, 제논 등의 방사성 물질이 서울 등의 한반도에서도 극미량 검출됐다. 세슘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증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체에 흡수되면 배출이 잘 되지 않고 주로 근육에 고농축된다. 세슘이 토양을 오염시켰을 경우에는 토양을 파서 없애는 방법이 유일한 해결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성 요오드는 세슘보다 덜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포의 단백질과 DNA를 변형시켜 각종 암 등을 유발하거나 기형아출산, 유전병 등을 초래한다. 방사성 요오드가 인체에 침투했을 경우에는 ‘안정화 요오드’라는 치료약을 투여 받을 경우 갑상선침투를 막을 수 있다.

방사성 물질이 떠다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다시마, 미역, 김 등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나 천일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은 방사성 요오드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90% 이상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요오드 섭취량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방사성물질 오염을 우려해 과량의 요오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안심되지 않아 요오드를 복용한다면 종합영양제를 통해 복용하고 식품으로 보충해주도록 한다.

우유, 달걀 노른자 같은 식품, 칼륨이 풍부한 브로콜리, 감자, 바나나도 효과가 있는데, 칼륨은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배출에 좋다. 비타민C, E가 풍부해 면역기능 강화에 효과적인 녹차, 혈액순환에 좋은 레드와인, 소주, 보드카 같은 식품도 도움이 된다. 이런 식품은 방사성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예방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서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방사성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예방해주는 식품
방사성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예방해주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섭취하는 식품이 오염되지 않은 상태인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식품 섭취와 함께 좋은 물을 충분히 섭취해 체액의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 쌓인 나쁜 물질은 체액 순환이 원활하면 음식섭취, 운동, 목욕 등으로 배출하거나 몸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파래
파래는 늦가을부터 초여름까지 나는 식품으로 가늘고 긴 창자파래, 가지가 많은 가시파래, 납작파래 등의 종류가 있다. 독특한 향이 있고 단백질, 당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무기질 중에는 칼슘, 철분은 풍부한 편이며 요오드 함량은 다른 해조류에 비해서는 적게 함유되어 있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으며, 풍부한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마른 파래는 튀겨 먹거나 과자를 만들 때 갈아 넣어 먹고, 젖은 파래는 무침 등으로 먹으면 좋다.

파래칼국수 - 파래를 듬성듬성 썰어서 밀가루와 함께 반죽해 칼국수로 만든다. 밀가루 반죽을 할 때 소주 1잔 정도를 넣으면 파래 특유의 냄새를 어느 정도 잡을 수 있다.
[재료] 파래 30g, 밀가루 100g, 소금 약간, 애호박 건표고버섯, 마늘, 대파, 멸치
[만들기] ①밀가루에 파래를 듬성듬성 썰어 넣고 소금 약간, 소주를 넣어 된반죽을 한다. ②멸치로 육수를 낸 다음 면보에 걸러 준비해 둔다. ③호박은 돌려 깎기 해서 소금에 절였다가 센불에 볶는다. ④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꼭지를 뗀 후 얇게 편을 떠 채썰어 불고기 양념을 한 후 팬에 살짝 볶는다. ⑤반죽을 밀어 얇게 채썬다. ⑥육수를 불에 올려 끓이다가 밀가루를 털어낸 칼국수를 넣어 익힌다. ⑦소금으로 간하고 호박과 표고버섯은 고명으로 올려 낸다.



다시마
다시마는 요오드,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철, 아연, 구리, 셀레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은 알긴산으로 식품의 조리, 가공, 저장 중에 생성되는 발암원을 흡착해 배출시켜 암 발생을 억제해준다. 마른 다시마는 도톰하고 검은 빛이 나며 표면에 흰가루가 덮여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다시마부각
[재료] 다시마 50g, 설탕 3큰술. 미역 1쪽, 튀김기름
[만들기] ①다시마에붙은 모래와 티를 떼어내고 젖은 행주로 하얀가루를 닦아준 다음, 다시마가 부드러워지게 깨끗한 젖은 행주를 덮어 잠시 둔다. ②다시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미역은 다시마보다 약간 작게 잘라둔다. ③140-150℃ 정도의 낮은 온도의 튀김기름에 다시마와 미역을 넣고 재빨리 튀겨낸 다음 뜨거울 때 설탕을 뿌린다.



김
김은 단백질, 비타민과 요오드, 인, 칼슘, 철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 김은 기름이나 소금을 뿌리지 않고 구워 먹어야 제 맛을 음미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다. 김은 검고 윤이 나며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이 좋은 것. 불에 구웠을 때는 청록색으로 변하는데, 김 한 장을 반으로 접어 굽거나 두 겹으로 겹쳐 구우면 모양이 상하지 않고 맛과 향도 좋아진다.

달래김무침
[재료] 달래 100g, 김 1장, 간장, 매실 엑기스, 설탕, 식초, 참기름.
[만들기] ①달래는 손질해서 반 길이로 자른다. 이때 달래 머리부분이 크면 칼등으로 두드려준다. ②마른 김은 불에 살짝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어 적당한 크기로 부셔놓는다. ③간장1, 물1, 매실 엑기스 1/3, 설탕 1/3, 식초 1/3 비율로 양념 소스를 만든다. ④소스로 달래를 무치고 부셔 놓은 김을 넣고 참기름을 약간 둘러 살짝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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