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가격도 비싸지만 배추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양배추김치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김치이면서 보쌈김치로 담그면 독특한 맛으로 사랑 받는 음식이기도 하다. 아삭아삭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인 양배추는 배추김치에 비해 빨리 시어지므로, 먹을 만큼만 담근 후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는 미네랄,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간 기능 회복을 돕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깍두기는 무로 담근 김치로, 일반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는 양념이 다 들어가지만 배추 대신 무를 사용하는 김치다. 깍두기는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는데, 무가 물러지기 전 아삭아삭할 때 먹는 것이 좋다. 무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으며, 혈액을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돕는다.
향이 독특하고 산뜻한 맛이 나는 쑥갓은 살짝 데쳐서 먹거나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김치로 먹어도 좋다. 쌉싸름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미식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데, 칼슘과 비타민A의 보고이기도 하다.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입맛을 돋우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B, C, D, 엽록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글루타민과 아스파라긴도 들어 있는 훌륭한 영양식품이다.
깻잎은 철분과 비타민A, C, 칼슘 등의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쌈, 장아찌 등으로 많이 먹지만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 깻잎김치는 어린 깻잎을 각종 양념과 멸치젓국에 버무려 만드는데,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우어주는 효능이 있다. 깻잎은 식욕부진 등의 위장장애에 효과적이며, 암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부추김치는 버무려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김치로, 따끈한 밥에 진한 양념이 푹 밴 부드러운 부추김치 하나면 입맛이 절로 살아난다. 부추김치에는 마늘을 넣지 않고 멸치액젓과 양념을 섞어 버무린다. 부추는 혈액순환과 정력증강에 효능이 뛰어난데, 비타민의 보고로 불릴 정도로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피를 맑게 하며 허약체질 개선, 성인병 등에도 예방효과가 있다.
파프리카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 색이 다양한 채소로 달콤하면서 아삭아삭한 맛이 특징인 채소. 비타민 A, C, 철분이 풍부한 식품인데 특히 비타민C 함유량이 채소 중 가장 많다. 암예방, 성장촉진, 면역력증가, 감기예방, 빈혈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리코핀이 들어 있어 노화예방, 활성산소 억제에 효과적이다. 파프리카 특유의 풋내를 풍기는 피라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양파는 피를 맑게 해주며 유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주는 식품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하는 황화알릴류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회복이 빨라져 스태미나도 강해지는 효능이 있다. 생으로 먹기도 하고 장아찌, 김치로도 만들어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