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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curry)는 인도에 정착했던 영국인들이 인도의 전통적인 향신료를 혼합해 만든 것으로, 카레의 노란빛은 강황성분 때문이다. 강황과 울금은 예전부터 한방에서 관절통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돼 온 것으로, 담에 들렸을 때나 어깨 관절 통증 등에 사용했다. 울금과 강황은 다른 것으로, 강황은 노란색이고 울금은 회색에 가까운 색이다.
울금과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커큐민은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치료를 받는 갱년기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낮춰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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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암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암이 발생하거나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주고, 항산화작용으로 피부노화를 억제해준다.
인도에서 알츠하이머환자와 암환자가 적은 이유를 카레의 커큐민 성분 때문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노인성치매를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커큐민이 결합해 단백질의 확산을 차단하는 작용을 하는데, 카레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먹으면 노인성 치매의 위험도 낮춰진다.
커큐민은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뛰어나 몸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고지방음식을 먹으면 새로운 혈관이 생겨 지방조직이 확장돼 체중이 늘어나는데, 커큐민은 새로운 혈관생성을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지방축적을 막아주는 것이다. 카레에 사용되는 향신료 중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혈액순환 촉진, 지방분해 등의 대사작용도 활발하게 만들어 체내 칼로리소비를 촉진시켜 다이어트효과를 높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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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기본 재료는 울금, 사프란, 진피, 후추, 고추, 생강, 겨자, 마근, 회향, 정향, 계피, 커민, 너트메그, 카더멈, 로렐 등이 있다. 빛깔을 내는 재료는 울금, 사프란, 진피 등이 있고 매운 맛을 내는 것은 후추, 고추, 생강 등이며, 향미를 내는 것은 마근, 회향, 정향 등이 있다. |
| 울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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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소 커큐민과 무기질, 섬유질 외에 담즙분비 작용을 하는 메치돌 이루카비놀, 투메론 등이 함유돼 있다. 간장해독촉진, 혈중콜레스테롤 억제, 만성 C형간염, 생리불순,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효과적이다. 식중독 예방, 염증 완화에 효능이 있는데, 최근에는 분말과 환으로 출시되어 삼겹살이나 막걸리, 백숙에 뿌려 먹기도 한다. 임신부의 복용은 금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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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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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쓴 맛을 내는데, 톡 쏘는 향기가 난다. 종기 소멸, 생리를 원활하게 해주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비만이나 당뇨 같은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활성산소생성을 방지해준다. 관절이 쑤시고 아픈 것을 줄여주며, 피를 맑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 | | |
| 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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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과 식물인데, 여성병의 치료에 많이 쓰인다. 회향을 차로 마시면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고, 산모의 모유량이 많아진다.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이뇨작용으로 체중감량과 비만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허브라고 부르기도 한다. 톡 소는 듯한 향기가 있으며, 단맛, 매운맛 등 품종에 따라 맛이 다르다. |
| 정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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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향기로워서 그대로 혹은 분말로 사용하는데, 식품이나 진통제 등으로 사용한다. 지방의 산화작용과 종양의 크기가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혈전형성 작용을 억제하며 위를 보온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
| 코리앤더(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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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냄새, 고무 냄새 등 독특한 향이 나는데, 인도, 아랍 등에서 향신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성질이 차서 몸의 열을 내리게 한다. 소화를 돕고 정신집중에 도움이 된다. |
| 마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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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향기가 나며 약간 매운맛과 쓴맛이 난다. |
| 너트메그(육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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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향이 나고 약간 단맛이 나는데, 잡냄새를 없애는데 사용했다. 자양강장효과가 있어서 약재로도 사용한다. |
| 계피(cinna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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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매운맛과 단맛이 나며, 청량감과 자극적인 풍미가 독특하다. 약재나 요리할 때 많이 사용한다. 속을 따뜻하게 해주어 추위를 타거나 몸이 허한 사람에게 좋다. |
| 로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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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잎을 말하는데, 상쾌한 향이 나며 약간의 쓴맛이 있다. 잡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말린 잎은 베이리프라고 하며, 향기가 좋아서 요리 또는 차에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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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 카레가루는 우리 식성에 맞게 가미된 제품으로, 인도식 카레와는 맛이나 조리방법 등이 차이가 있다. 코리앤더, 우유, 사과, 달걀, 코코넛 밀크 등을 넣으면 독특한 향과 맛을 낼 수 있다.
카레가루는 일반적인 카레요리용으로 나온 인스턴트 카레가루와 향신료로 소량 판매되는 카레가루(커리파우더)가 있다. 향신료용으로 나온 카레가루는 순수카레라고도 하는데 20여 가지의 향신료를 분쇄, 혼합, 숙성시킨 것으로, 맛이 깔끔하고 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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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전문매장이나 인터넷 식품쇼핑몰 수입식품전문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향신료 카레가루는 반달루커리, 코르마커리, 티카마살라 등의 종류가 판매되고 있는데, 후추, 정향, 카다몸, 칠리, 코리앤더, 커민 등의 향신료로 만든 것이다.
일반적인 인스턴트 카레가루는 천연향신료를 혼합해 만든 순수카레에 밀가루, 전분, 옥수수분, 소스용 조제품, 혼합조미료, 식용유, 소금 등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향신료 함량을 줄이고 걸쭉하게 먹기 위해 전분 등을 첨가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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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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