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하는 김구이와 눅눅해진 김 바삭하게 먹기

등록일 2002-11-29 16:22

조회수 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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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만 봐도 알수 있는 맛있는 김

1.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는 파래김

녹색 파래가 섞여 있는 것이 파래김. 구우면 파래의 향이 더 진해진다. 그러나 참기름 등에 재우면 고유의 파래 향을 느낄수 없다. 그냥 그대로 구워 진 간장에 찍어 먹도록 파래의 색이 선명하고 깨끗한 것이 맛있는 김.

2. 김밥 쌀 때, 김밥용 김


장이 두껍고 질기며, 김 입자가 고르게 되어 있다. 잘 찢어지지 않으니까 김밥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구워 먹어도 김 특유의 바삭거림을 느낄수 있다. 색깔이 검고 도톰하며 표면이 매끊나 것이 좋다.

3. 참기름에 재워서 구워 먹는 돌김


돌에서 뜯어 말렸기 때문에 결이 살아 있고 김모양이 독특하다. 입자가 어떤 김보다도 굵고 두꺼우며, 씹는 맛을 확실히 느낄수 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발라 구워 먹으면 가장 맛있다.

4. 구우면 녹색으로 변하는 조선김

장이 얇다. 다른 김보다 붉은 색을 약간 더 띄고, 윤기가 난다. 구우면 청록색으로 변하는게 좋은김. 기름에 재우지 않고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는 김이다.

5. 영양 듬뿍, 좋은 김 고르기


김을 조금 잘라서 물에 넣어본다. 좋은 김은 흐물흐물하게 녹는 반면 좋지 않은 김은 녹지 않는다. 또 김을 물에서 건졌을때 옅은 빛깔을 띠면 고급품이고 진한 빛깔을 띠면 질이 낮은것. 김을 넣었던 물이 탁하지 않은 것일수록 역시 좋은 김이다.

6. 김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냉동실에


김은 10장씩 모아 신문지에 싼 다음 지퍼백이나 비닐 봉지에 넣어 봉한뒤 냉동실에 넣는다. 단, 한번 냉동보관했던 김은 계속 냉동보관할것. 자꾸 꺼내면 눅눅해지니까 적당량씩 나눠 넣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 너무 간단하다, 김 재우기

1. 식용유를 섞어야 윤기 나고 바삭하다.


참기름이나 들기름만 사용하면 향이 짙고, 오래 두면 눅눅해지는데 여기에 식용유를 섞으면 훨씬 바삭하고 윤기 나는 김구이가 된다. 솔로 바를 때는 한곳에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라진다.

2. 비닐 장갑 끼고 손으로 한번에


먼저 참기름과 소금을 섞는다.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장갑에 기름장을 묻힌 후 손을 비벼 기름을 고르게 편다. 그런 다음 손으로 단번에 쭈~욱 문질러 기름을 바른다.

3. 기름과 소금, 김까지 한데 넣고 팬으로 볶는다.


먹기 좋은 크기로 김을 자른 다음 참기름, 식용유, 소금을 한데 넣은 팬에 넣고 한꺼번에 볶는다. 솔로 하나하나 바른것보다는 고르게 재워지지 않지만 손쉽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다.

4. 한 장에 기름과 소금을 넉넉히 발라 다른 한 장에 문지른다.


김 한 장에 기름과 소금을 넉넉히 바른 다음 위에 김을 한 장 올려 꾹 누르면 다른 김에 기름과 소금이 묻어난다. 기름과 소금을 한번만 바르고 두 장을 재우는 방법이다.

▣ 너무 쉽다, 김굽기

1. 프라이팬에 차곡차곡 쌓으면서


일단 프라이팬을 달군 다음 김을 한 장 올린다. 그 위에 또 한 장 올린 다음 바로 뒤집는다. 뒤집은 위에 또 한 장을 올리고 뒤집는다. 이러기를 반복. 여러 장 겹쳐지므로 수분이 날아가서 아주 바삭바삭해진다.

2. 서류봉지투나 신문지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재워둔 김 10장 정도를 신문지나 서류봉투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다. 한 번에 여러장을 구울수 있다.

3. 석쇠에 굽기


석쇠에 김 두장을 올린 다음 앞뒤로 돌려가며 굽는다. 구울 때는 기름을 바르지 않은 면을 아래로 한 다음 구울것. 기름 바른 면이 안쪽으로 겹쳐야 김의 풍미가 그대로 구운 김에 남는다.

4. 두장을 겹쳐서 팬에 굽는다


두 장을 겹쳐서 센 불에서 자주 뒤집어가며 굽는다. 구워질까 싶을 정도로 빠르게 뒤집어줘야 바삭하고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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