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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3사, VoLTE 완전 상용화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와도 선명하게 통화하세요!”
이동통신사 3사(SKT, KT, LG U+)는 지난 23일부터 VoLTE 상호 연동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와도 연결 시간이 짧고 음질·화질이 깨끗한 Vo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VoLTE 상호 연동 서비스를 간략하게 살펴보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망내 VoLTE에서 벗어나다!
지난 2013년 상용화된 VoLTE 서비스는 여러 문제(접속료, 기술력)로 인하여 동일 이동통신사 가입자(KT↔KT)간의 통화에서만 Vo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쪽짜리 서비스였지만, 지난 23일부터 VoLTE 상호 연동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KT↔SKT/LG U+)간의 통화에서도 연결 시간이 짧고 음질·화질이 깨끗한 Vo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VoLTE 상호 연동 서비스는 지난 6월말부터 체험단을 통한 시범 서비스를 하였습니다.)
보다 깨끗한 통화품질을 경험하세요!
http://www.smartchoice.or.kr/smc/smartreport/ahhaview.do?sm_Seq=1759
위 링크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기존의 3G 음성통화 서비스에 비해 약 2배 깨끗한 음성통화와 약 8배 선명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VoLTE 통화 서비스는 지난 2012년 07월 이후 출시된 삼성 갤럭시S3, LG 옵티머스G, 팬텍 베가R3등의 스마트폰에서 추가적인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단말기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단말기 설정 변경 이후 이용가능합니다.
VoLTE 완전 상용화로 달라지는 통화생활
1) 음성통화 중 영상통화 전환
3G 통화 서비스는 음성통화 중 영상통화로 전환하면 전화가 끊어진 후 연결되었지만, VoLTE 통화 서비스는 음성통화 중 영상통화로 전환하더라도 끊김없이 아내/자녀/연인을 볼 수 있습니다.
2) 실시간 자료 공유
3G 통화 서비스는 3G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음성·영상통화만 가능하였지만, VoLTE 통화 서비스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보기 원하는 동영상, 사진, 문서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실시간 자료 공유는 T전화(SKT), 올레 콜앤셰어(KT), Uwa(LG U+)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이용가능합니다.
3) 포토링 서비스
3G 통화 서비스는 3G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방 착신화면에 문자 표시만 가능하였지만, VoLTE 통화 서비스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방 착신화면에 문자 외 사진/동영상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많은 소비자에게 HD보이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VoLTE 통화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향후 데이터 완전 요금제를 출시하는 시초가 되어 소비자의 통신요금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련 부가서비스 출시를 통해 더욱 편리한 통화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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