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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3사, 통신 중계기(증폭기)란?
“댁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다면 통신 중계기(증폭기)를 설치해보세요.”
이동통신사 3사(SKT, KT, LG U+)는 음영지역에서 이동통신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정 및 아파트 옥상에 통신 중계기(증폭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음영지역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소비자에게 통신 중계기(증폭기)를 간략하게 안내하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통신 중계기(증폭기)란?
이동통신사 3사(SKT, KT, LG U+)는 음영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 중계기(통신 증폭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습니다. 소형 통신 중계기(증폭기)는 건물 내에서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거나 제한되는 경우 설치되지만 커버리지 영역이 짧은 대신 전자파 문제가 거의 없지만, 중/대형 통신 중계기(증폭기)는 건물 밖에서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거나 제한되는 경우 설치되며 커버리지 영역이 상당히 넓은 대신 전자파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통신 중계기(증폭기) 신청방법
휴대폰에서 ☏114 후 통화품질 부서를 통해 통신 중계기(증폭기) 신청가능
소형 통신 중계기(증폭기)는 댁내에서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거나 제한되는 경우 고객이 이동통신사에 설치를 요청할 수 있지만, 중/대형 통신 중계기(증폭기)는 아파트 및 건물 전체에서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거나 제한되는 경우 아파트 대표자 및 건물 대표자만 설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통신 중계기(증폭기) 설치를 요청하면 해당 이동통신사의 담당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여 문제점을 점검한 후 통신 중계기(증폭기)의 설치여부를 결정합니다.
통신 중계기(증폭기)의 전기요금부담은?
1. 건물옥상 등 옥외에 설치된 중계기
⇒ 이동통신사업자가 부담
2. 건물내에 설치된 중대형 중계기(공중선 전력이 1㎒당 10㎽ 이상)
⇒ 이동통신사업자가 부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3. 건물내에 설치된 소형/초소형 중계기(공중선 전력이 1㎒당 10㎽ 이하)
⇒ 건물주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사업자가 이동통신서비스의 음영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한 통신 중계기(증폭기)의 전기요금 부담을 명확하게 정하기 위해서 지난 2013년 12월 20일 ‘이동통신사업자 중계기 전기료 부담원칙’을 마련하였습니다. 즉, 10mW 이상 또는 옥외에 설치된 중/대형 통신 중계기(증폭기)는 이동통신사업자가 부담하고, 10mW 이하의 소형/초소형 중계기는 건물주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통신 중계기(증폭기)의 전자파 논란
댁내에 설치되는 소형 통신 중계기(증폭기)는 커버리지 해야 하는 영역이 적기 때문에 전자파의 영향력이 적지만, 옥외에 설치되는 중/대형 통신 중계기(증폭기)는 커버리지 해야 하는 영역이 많기 때문에 소형 증폭기에 비해서 많은 양의 전자파를 발산하지만 인체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통신 중계기(증폭기)와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전자파로 인한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자파 차폐 의무 설치 등의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듯, 이동통신사 3사(SKT, KT, LG U+)에서 이동통신서비스의 음영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댁내 또는 옥외에 설치하는 통신 중계기(증폭기)는 몇 년째 전자파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각 이동통신사가 옥외에 설치한 여러 대의 통신 중계기(증폭기)를 하나의 통신 중계기(증폭기)로 통합하면 전자파를 지금보다 최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가정용 통신 중계기(증폭기)로 이동통신사 3사의 이동통신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가정내에서도 전자파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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