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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처녀시절에 높은 구두를 신고 다닌 것이 화근이 돼서 무릎이 아프더니
아기 낳고 나서도 계속 아팠는데요. 너무 아파 무릎보호대를 차고, 꾸준히
쑥물을 마셨답니다. 쑥은 시골에서 오래두면 크게 자라는 걸 친정아버님이
낫으로 베어 말렸다가 보내주시곤 했는데요. 한약재료를 파는 시장에 가서
커다랗게 자란 쑥을 잘 씻은 다음 압력밥솥에 넣고 물을 가득 부은 다음 끓입니다. 나중에 식으면 페트병에 넣고 물대신 마시는데요. 쑥물은 위장장애가 있는 분에게도 좋을 뿐 아니라 유산기가 있는 임신부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바로 버리기 아까우면 한번 더 우려서 마시고요. 남은 쑥으로 무릎에 놓고 쑥찜을 해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경우 쑥같이 좋은 게 없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효과를 보았는데요. 진한 쑥물이 싫으면 쑥을 적게 넣으면 되고, 본인 취향에 맞게 조절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셨길 빌어요....
헤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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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천사님의 글입니다.
> > 저는 첫아이땐 안그랬었는데 둘째아이낳고 무릎이 너무 시렵고 쑤시고 해서 한여음에도 청바지를 입고 있을 정도예요. 왼쪽무릎만. 한약도 여러번 먹어보았고 누가 메실좋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을지. 제증상과 비슷해서 나으신분있으시면 정말 부탁드릴꼐요. 전 나이도 29밖에 안먹었거든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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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몸조리 잘못하신거 아닌가요? 몸조리 할때 바람쐬면 안되는데......
> 저도 무릎이고 팔꿈치가 아프고,시리고,걸으면 무릎에서 뚝뚝소리가 나고해서 너무 걱정이되서 정형외과도 가보고 한약도 3첩이나 먹어도 효과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 겨울이 되니 또 아프고 시리고........
> 경험한 분들의 말은 아기 하나 더 낳아서 몸조리 잘하면 싹 없어진되요
> 안그러면 평생 간다고 하더라구요
> 저희 큰형님도 첫째 낳고 그랬는데 둘째 낳고는 몸조리 잘했더니 괜잖더래요
> 님도 셋째 계획이 있다면 낳아서 몸조리 잘하세요
> 여자들은 아기 낳고 몸조리 정말 잘해야 겠더라구요 안그러면 너무 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 몸이 아프니 아기 돌보기도 힘들어지고,집안일도 그렇고,신랑들은 아프다는 소리 듣기 싫어하고....
> 제 친구의 친구도 첫애 낳고 넘 몸이 아파 신랑이 아프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둘째 낳고는 몸조리할때 아예 꼼짝도 못하게 했대요 그래서 지금은 괜잖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같은 입장이라 심정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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