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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춧가루 색깔이 빨갛지 않고 시커멓다면 이방법을 써보세요.
때깔 안나는 고춧가루 따뜻한 물에 개어뒀다 쓰면 좋습니다.
김치는 고춧가루 색깔이 빨갛고 고울수록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그런데 만일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못할 경우엔, 김치 담기 하루 전쯤에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두었다가 사용하면 빛깔이 고와집니다.
2. 시금치 데칠 때 설탕 넣으면 풋내 사라져요.
시금치를 데쳤는데 풋내가 난다. 이는 시금치 속의 수산성분 때문입니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더운물 다섯컵에 한 숟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칩니다. 그러면 설탕이 수산을 중화시켜 풋내를 없애줍니다.
3.무 부위따라 맛 달라요.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그래서 요리할때도 각각 달리 하면
좋습니다.
잎에 가까운 쪽은 된장국에 넣고 가운데는 가장 단 부분이므로 국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뿌리쪽의 가는 부분은 매운맛이 강하고 익히면 쓴 맛이 나므로 절임에 적당합니다.
또 잎 부분엔 비타민C가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어 먹는것이 좋습니다.
4. 생선 비늘을 깨끗하게 벗기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생선을 요리할 때 보통 비늘을 벗기게 되는데 칼로 긁어내면 비늘이 튀어
조리대와 부엌바닥을 더럽히기 쉽습니다. 냄새도 문제지만 비늘이 바닥에 들러붙으면
잘 보이 지도 않아 치우는데 애를 먹게 되지요.
이럴 때는 칼 대신 스푼이나 쓰다 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내면 된답니다.
무를 이용 할 때는 무를 어슷하게 썰어 그 뾰족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기면 됩니다.
5. 흰색잎 채소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 찌면 훨씬 맛 좋아요.
채소는 물에 넣어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 쪄야 훨씬 맛이 있어요.
특히 양배추처럼 잎이 흰 채소의 경우 더더욱 그렇답니다.
그리고 채소를 찔 때는 물과 채소사이가 약3㎝정도 유지되도록 띄어줘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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