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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만의 독특한 더위극복 노하우랍니다^^
★ 첫번 째 >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단연 웰빙이지요?
건강미인 이란 말이 나올 만큼 운동의 중요성이 두드러 지고 있는 이 때 입니다.
여름 철에 또한 더위를 이길 방법으로 운동이 제격입니다.
운동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시원한 물에서 수영을 하거나 산과 자연을 벗삼아
등산을 할 수 도 있고요.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운동을 원하신다면 빨리 걷기나 조깅을 하실 수 도 있습니다.
또 요즘 한강둔치나 공원등에서 많이 볼 수 있지요. 사교성도 좋아지고 동호회에 가입하여
여럿이 인라인 스케이나트나 사이클을 해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와 멋진 몸매 만들기로 일 석 이조이니까 두말 할 필요 없겠지요? ^^
★ 두번 째 > 잠자리입니다.
날씨가 더우면 뒤척뒤척.. 깊은 잠에 들었다가도 밤새 찜통 같은 더위 탓에 자다 깨다 반복하기가
다반 수이니 잠자리가 시원해야 함은 또 당연한 말 아니겠어요?
이번 여름은 삼베 이불로 바꿔보심이 어떠세요? 땀도 채이지 않고 가슴까지 덮고 자더라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 세번 째 > 좀 독특한 방식인데 머리 모양입니다.
열대 기후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 머리 모양이 전부다 고수머리(곱슬)입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그 환경이나 사용상의 필요에 따라서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되고 있습니다.
고수머리는 공기구멍이 많은 스펀지 같아서 단열재 구실은 한다고 합니다. 태양광선이 머리 피부에
직접 닿지않도록 해주며 또 공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머리 피부에서 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발산시켜
머리를 빨리 냉각 시켜준다고 합니다.
여름 미인은 검은 긴 생머리라고 하지만 이번 여름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 곱슬머리로 파마 한번
해보심이 어떨까요? ^^;;
★ 네번 째 > 이제 직접적으로 몸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옛말에 '발을 시원하게 하면 더위를 이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발의 온도를 몇도 만 낮추더라도 신기하게도 온몸의 열도 따라서 낮아지게 된답니다.
첫째로 세숫대야 요법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지요? 말 그대로 세숫대야에 얼음을 동동 띄우며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거나 책 읽기 또는 음악을 듣습니다. 발바닥의 찬 기운이 온몸에 전파되어
순간 닭살이 돋을 만큼 시원해질 겁니다 .
두 번째는 얼음 팩 방법 입니다. 약국에 가면 찜질 팩을 판매합니다. 팩 안에 물을 넣고 얼린 후
수건에 싸서 발에 대고 편안히 누어있으면 이 또한 세상에 무엇이 부럽겠습니까? ^^
끝으로 세 번째 방법 입니다. 수건 마사지와 펫트병 이용입니다.
이 방법도 여름에 제가 여름철에 꽤 자주 애용하는 방법인데 일단 수건을 얼립니다.
하지만 약간만 얼리면 수건이 책처럼 딱딱해집니다. 아주 많이 얼리면 부드러워 집니다 ^^;
그리고 펫트병에 3/4정도로 물을 채워 얼립니다. 수건으로 펫트병을 감싼 후 종아리 밑에다 놓고 눕습니다.
그리고는 얼린 수건을 목에다 두릅니다. 듣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으세요? ^^
★ 다섯번 째> 얼음도 얼리기 귀찮고 집에도 있기 싫다 하시는 분들 여기 다섯번째 방법이 있습니다.
시원한 장소를 향해서 외출을 합니다. ^^
첫번째는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아이쇼핑이지요. 백화점에 가셔서 시원한 쇼핑 즐기다 오세요.
돌다 힘드시면 층층마다 쿠션 좋은 소파도 곳곳이 비치되어 있으니 쉬다 오시면 되구요.
목마르면 옆에 정수기도 비치되어있습니다. ^^
그리고 요즘은 백화점과 영화관이 한 건물에 있는 곳이 꽤 여러 곳입니다.
아이 쇼핑하다 지루하시면 영화관 로비에 계속해서 영화 미리 보기 틀어드리니까 그걸 관람하셔도 좋구요.
두 번째는 페스트 푸드점입니다. 여름 철 팥빙수 빼놓을 수 없지요? ^^
가격도 저렴해졌으니 친구와 한두 시간 즘 수다떨면서 시원한 팥빙수를 즐기심도 괜찮을 듯 합니다.
세 번째는 지하철과 버스 여행입니다. ^^
일단 사람이 없는 노선을 선택하고 휘이~ 종점까지 타고 오십니다. 책을 보셔도 좋구요
음악을 들으셔도 좋고 한참 늘어지게 졸다 오셔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
끝으로 통신사 존이 있습니다.
요즘 통신사들 마다 ZONE 아시지요? TTL이나 NA등 인터넷도 가능하고 영화관람과 잡지까지
공짜로 볼 수 있으니 자주 애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반 썼는데 너무 길지요?? -_-;; 읽는데 지루하시진 않을까 불현듯 걱정이 밀려옵니다 T^T
슬슬 팔도 아파지고.. 음. 하지만 아직도 이것만으로 여름을 보내기엔 이 여름이 너무 길 것만 같습니다.
힘내서 이어서 제 비법을 전수해 드리겠습니다. ^^;;
★여섯번 째 > 잠자리 방법 입니다.
앞서 삼베 이불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혹시 구입하시기 어려우시거나 지금 사용하시는 이불에
지독히 애착이 있어서 끝까지 바꾸실 수 없으신 분들은 이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우선 낮 시간 동안 이불을 잘 털어서 베란다에 널어둡니다. 낮의 강렬한 햇볕으로 이불이 보송보송해
집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신 후 땀이 잘 나는 부분 겨드랑이나 목 관절안쪽 부분에 베이비 파우더를 바릅니다.
이불은 뽀송하고 몸은 쾌적하니 편안한 잠자리 상상이 되시지요? ^^
★ 일곱번 째 > 이열치열
듣기만 해도 어떤 방법인지 아시겠지요?
일단 첫번째 방법으로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습니다. 매운 고추, 얼큰한 해장국, 뜨거운 삼계탕,
매콤한 낙지볶음.. 찾아보면 주위에는 얼마든지 매운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갑니다. 건강에도 좋은 황토방이나 맥반석 방에서 늘어지게
한잠자고 땀 뻘뻘 흘리면 더위도 싹 가시겠지요? ^^ 참, 요즘 찜질방에 옷과 타올등에 안 좋은 소문이
무성하니 가실 때 꼭 옷 챙겨 가시는거 잊지마시구요.
세 번째는 대청소입니다. 집안 곳곳에 먼지나 흩어진게 많이 있으면 보기만 해도 더위가 몰려옵니다.
집안 구석구석 문틈, 창문틀, 유리창 닦기, 바닥청소 등 시원하게 한바탕 하고 나서
샤워로 마무리 하시면 기분까지 개운해져서 더위가 싹 가실겁니다.
★ 여덟번 째 > 뜨거운 방바닥에 접근 금지 방법입니다.
대체 어떤 방법이냐구요? ^^; 해수욕장에서 사용하는 에어매트를 준비합니다. 거기에 공기대신
시원한 물을 넣어서 누워있으면 방 바닥의 뜨거운 열기도 올라 오지 않고 물침대와 같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준비는 좀 번거롭겠지만 일단 드러누우면 세상만사 이보다 더 편안 한게 있겠습니까? ^^;;
★ 아홉번 째 > 역시 여름 하면 공포물을 빠뜨릴 수가 없겠네요.
비명을 지르며 한순간 더위를 완전히 잊을 수 있는 좋은 방법아 아닐수 없습니다.
인간의 생리작용을 살펴보면, 우리 몸은 공포를 느끼면 추위를 느낄 때와 같은 반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등줄기가 오싹해지면서 소름이 돋고 몸이 떨리는 것이 이 때문이지요.
그러나 공포물을 너무 많이 접하면 간과 쓸개에 부담을 줘 몸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주 놀라면 기가 흩어져 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크게 놀라고 나서 '간담이 서늘하다'고
말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포영화를 즐기는 피서도 정도를 생각하셔야지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
★ 열번 째 > 이 또한 좀 기발한 발상인데 당황스러운 분들은 따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일명 '양파 얼음 그물 만들기' 방법입니다. 우선 양파담는 빨간 주머니를 준비하십니다.
그리고 1회용 봉지하나하구요.
얼음을 가득 일단 봉지에 먼저 넣으시고 밑에 작게 구멍을 하나 냅니다.
그리고 양파주머니에 담아서 천장에 매달아 놓습니다. 물론 봉지의 구멍은 얼굴이나 시원함이
직접 느껴질수 있는 신체의 다른 부분에 맞추시면 되겠지요.
그리고 잠자리에 듭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음이 서서히 녹으면서 물어 떨어지니 일단 얼음이
전부 녹기까지 시원하게 잠자리에 들수 있습니다. 얼음은 적정시간이 지난 후 한꺼번에 물이
많이 흐를수 있으니 일부러 봉지까지 사용한 것입니다.
참고로 혹시 재주가 능하신 분들은 이걸 조금더 응용하셔서 닝겔병 있지요
거기에 얼음을 넣으시고 조절해 가면서 물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
끝으로 (드디어 끝입니다. ^0^)
★ 열한번 째> 여름 철 음식입니다.
첫번째 콩입니다. 제래식 시장에 가면 콩을 갈아서 병에 담아 파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음료수 먹는 시간에 콩물을 반컵정도 (갑자기 많이 드시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
가급적 꾸준히 마십니다. 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맞춰서 드시면 맛도 좋고 배도 불러서 자연스레
다이어트까지 된답니다.
그리고 여름철 콩국수 또한 빼놓을 수 없지요. 콩물만 먹기 힘드시면 국수말아 드시면 훨씬 맛있답니다.
또한 콩은 여름철에 부족한 단백질까지 듬뿍 보충해주니 이보다 더한 건강식은 없을 듯 합니다. ^^
두번째로 녹차입니다.
녹차는 일년 내내 먹어도 좋지만 ^^; 특히 여름철에는 그 진가가 단연 돗보입니다.
우선 냉장고에 냉녹차를 만들어 두고 물대신 마시면 수분과 함께 노페물을 내보내는 역할을 해서
같은 땀을 흘리더라도 매우 상쾌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녹차를 꾸준히 마시다보면 여름에 뜨거운 자외선과 땀에 지친 피부가 매우 탄력있어 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더운 한낮 입맛없어서 찬밥에 물울 말아 한끼 때우는 때도 많은데 이때 냉녹차에 밥을 말아 먹으면
속이 훨씬 덜 차고 몸에 좋은건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둔 녹차를 아침세수할 때 마지막으로 행궈주면 피부가 매우 탱탱해 진답니다. ^^
더 좋은 음식도 많이 있지만 너무 길어짐이 염려스러워 이정도로 줄입니다. ^^;;
이상으로 제 여름나기 특별 제안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_-;;
잡지에도 부록이 있고 화장품에도 샘플을 끼워 주듯이 저 글도 옵션이 있습니다. ^^
조금더 힘내주세요~
굉장히 짧게 가겠습니다.
▶ 옵션 1. 모기물림
1) 소금, 양파즙으로 해결
2) 담뱃재를 물이나 침에 묻혀 물린 자리에 바름 - 아픈기와 가려운 기가 사라짐
CF) 귓속에 벌레가 들어가서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자꾸만 귀를 후비려 하지 말고
담배 연기를 귓속으로 불어 넣으면 벌레가 빠져 나옵니다. ^^;
▶ 옵션 2. 얼굴 탔을 때 - 감자 + 밀가루로 익은 피부의 열을 식힌다, 수박 , 녹차 우려낸 물
▶ 옵션 3. 여름의 적 무좀 퇴치 방법 - 발은 항상 건조하게 하고 양말을 수시로 갈아신는다 ^^;
▶ 옵션 4. 모기 퇴치 방법
1) 오랜지 껍질사용 - 말인 오랜지 껍질에 불을 붙이면 몸에 해롭지도 않고 천연 모기향으로
적합 살충제 스프레이가 없는 경우 과즙을 팔다리에 발라두면 모기물림 막을 수 있음.
2) 몸에 딱 붙는 옷은 피하고 헐렁하게 입는다.
▶ 옵션 5. 피부관리
1) 세안을 자주 하여 피부를 청결히 한다.
2) 지나친 냉방을 피한다.
3) 메이크업 제품도 자외선 차단용을 사용한다.
▶ 옵션 6. 여름 노래 듣기
문차일드 - 태양은가득히 / 레이지본 - 큰푸른물 / 신화 - 으샤 으샤 / 듀스- 여름안에서
쿨 - 해변의 여인 / DJ doc- 여름이야기 / UN- 파도 / DJ DOC - 해변으로 가요
이현도- 여름은 가득히 / 정재욱- Season In The Sun / 인디고 - 여름아 부탁해
클론 - 쿵따리 샤바라 / 박명수 - 바다의왕자 / SM Town - Summer Vacation
포지션- Summmer time / T.N.B - 비키니 / 엄정화 - 페스티벌
이정현 - summer dance / 클론 - 도시탈출 / UP - 바다
여름 노래 들으면서 기분내시라구요 ^^
이상입니다. ^^
제가 썼지만 쓰고 보니 숨막힐 정도로 기네요 T^T
끝까지 힘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여름 보내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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