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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날씨도 추워지고, 계속해서 장농에 쳐박아둔 모피를 슬슬 꺼낼 시점이 왔군요.
비록 비싼 모피는 아니지만...
그 비싼 모피..평소의 손질이 중요하죠..물로~
일단 ,외출하고 돌아오면 솔질하여 먼지를 완전히 털어 내야합니다.
비에 젖었을 때는 마른 손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구요~
젖은 채로 두면 사람 머리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구요~
모피가 더러워졌을 때는 벤젠이나 알코올을 가제에 적셔서 털의 결대로 가볍게 닦은 다음
솔질을 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어렵게 어렵게 남편 졸라서 장만한 모피..
금이야~옥이야 잘 관리하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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