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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엄마들 넘 속상하죠.
가려워서 긁어대다보면 상처나고 때론 생채기까지..
심할경우엔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버리죠.그런데도 가려워서 긁어대는 아이를 보면 안스럽고 정말 속상합니다.
제 아이도 심한 아토피피부라 안해본게 없습니다. 병원도 다녀보고 심지어 한의원도 가서 일주일분량의 약도 지어먹여보기도하고(거금~~휴~~) 오일맛사지에좋다는 아토피용 어린이 로션,연고....
어느날 시댁에서 그러시더군요.약국에서 파는 글리세린을 써보라고요.
예전엔 애,어른이고 다 피부가 탈 나면 글리세린 썼다고.베이비오일보다 훨 낫다고 하시면서 당신들은그걸로 자식다 키우셨다고 하시더군요.
긴가 민가 했지만 별별 방법으로도 뾰족한 수가 없길래 약국에서 글리세린을
구입해다가(1000원 미만) 목욕후 로션이나 오일대신 글리세린을 발랐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덜 가려워하고 긁어대지 않더군요.지금은 몸에 상처도 말끔해졌습니다. 시누이 아이도 제 아이처럼 아토피땜에 엄청 고민했는데 지금은 정말
좋아졌다고 하네요.
이런 저런 방법으로도 별 효과를 못보셨다면 글리세린 한번 써보세요.
다른 비싼 어떤것보다도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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