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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에 소포(너무도 정성스럽게 포장 된)를 받았습니다.
하찮은 생각에 이렇게 많은 격려를 주시니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꾸벅 (__)
앞으로도 서로 톡톡 튀는 살림 지혜를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그리고...
선물 받았으니 그냥 갈 수 없겠죠?
<남은 맥주 이용한 돼지고기 익혀 먹기>
손님 한번 치르고 나면
병마다 ,컵마다 조금씩 남겨지는 맥주...
한 방울도 아깝지요.
모두 모았다가 돼지고기 (삼겹살, 목살)를 잠길 정도로 넣어
익혀 먹어 보세요.
연해지기도하고요.
냄새도 없어져요.
- 소금 간을 조금하면 더욱 좋지요.-
삼겹살 한번 구워 먹으려면 기름이 사방에 튀겨서
애기들 있는 집은 번거롭잖아요.
냄새는 또 어떻구요.
특히 치아가 부실한 꼬마들은 바싹 익은 삼겹살에 군침만 흘릴 수도
있지요.
연로하신 부모님들께도 보쌈 대신, 효도 한번 하세요.
** 바빠서....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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