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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이 많이 있어서 정말 좋네요.
그래서 저도 한가지 알려 드릴까 해서요...
아이들 소풍 간다고 김밥을 싸면 많이 싸든 적게 싸든 꼭 남게 되잖아요...
그래서 냉장고에 넣자니 맛이 없어서 싫고 그렇다고 이 무더위에 그냥 두기도 뭐하고...
이럴때 전 과감히 다 썰어서 접시에 예쁘게 담은 다음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어둔답니다.
최소한 김밥의 겉이 마를때까지...
이렇게 시원해진(?) 김밥을 꺼내어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넉넉히 두르고
앞뒤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구워보세요..
그 맛이 정말 짱입니다... 꼭 볶음밥으로 김밥 싼 것 같다니까요...
야채가 익어서 맛이 없을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특히 단무지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먹은 제 주변의 사람들의 평이 괜찮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만
글쎄요...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더운 날씨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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