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아귀 손질법은...

아귀 손질법은...
글쓴이 체리.맘 등록일 2004-05-19 02:16 조회수 13,460 글자확대 글자축소

아귀 손질법은...

등록일 2004-05-19 02:16

※아구손질 방법은

아구는 먼저 매단 후 입에 물을 부어 넣어서 배를 팽창시켜서
몸체를 안정시키고 가슴지느러미는 잘라내고,
턱밑부터 껍질을 벗긴 살을 자르고,간과 장을 꺼내서 잘라주세요.
위, 아가미를 떼어내고, 몸을 자르고
꼬리 지느러미를 잘라 살을 토막내면 됩니다.

★ 아구는 먹기 좋게 토막을 내어 손질한 후
소금물에 문질러 씻어 소쿠리에건지고,
미더덕도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주세요.

아구가 날카로운 뼈가 있으니 손으로 문질러 씻으시다가는 큰일 치룹니다
굵은 소금 팍팍 뿌려서 그릇을 이리저리 굴리고
나무볶음저로 이리저리 문지르듯이 잘 굴려주신다음 씻어주세요.
약간의 끈적이는것은 괜찮아요 탕을하건 찜을 하건
열이 가해지면 그 끈적임은 해소가 된답니다.

오랫만에 오셨나요??
그럼 다행이고요..............
제가 일이 생각보다 많아서
들여다보는것도 요얼마동안은 못했어요.

거의 제가 할일은 마지막에 달한것 같습니다.
열심히 애쓰고 만들었는데.............걱정이 많이 되네요.

일단은 어찌되었던지 얼 끝나야
어떤 일이든지 제대로 할 것 같은데......
어제 둘러 보니......집안 구석구석
대충 살은 흔적이 보여서 마음이 쫌 그랫어요~~~~!!

일단 마무리가 되고 나면 여행을 한5일정도 다녀오고나서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모든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요리방이 제일 크게 죄지은 것 같고....
운동도,건강체크도 집안일도 몇달동안 제대로 한 것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죄스러움이 큽니다~!!

우리집 작은 강아지는 엄마의 사랑에 목말라서
병치레도 크게 하고,이제는 단식투쟁까지 하는 형편이랍니다.
끝이 보이는 이 싯점에서 괜히...
내편을 들어줄듯한 사람들한테 엄살을 부려보는 체리.맘입니다.

늘 오셔서 요리방에 고소하고 맛깔나는 모습들 보여주세요.
아구손질 힘드시면 요리방에 찾아보시면
닭으로도 아구찜처럼 만드는 것을 올려놓은 것이 있어요
한번 해보세요.
이번 요리책에도 들어갔는데....도와주던 조카가
이틀을 두고 양념조금 남은것까지도 먹어치웠답니다.
한번 찾아서 도전 해보세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께요...자주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