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저도 이번 강의를 하고 나서 요즘 보람을 느낍니다.

저도 이번 강의를 하고 나서 요즘 보람을 느낍니다.
글쓴이 체리.맘 등록일 2004-02-20 00:17 조회수 2,139 글자확대 글자축소

저도 이번 강의를 하고 나서 요즘 보람을 느낍니다.

등록일 2004-02-20 00:17

장조림은 고기를 10분간 삶은후(젓가락으로 찔러 들어갈 정도) 야채를 넣고 3시간 뭉근히 졸였읍니다. 그런데 너무 조금 졸인건가요 간장색이 안까지 들지않고 허여 멀건한게 맛있어 보이지 않더라구요.

된장푼물에 한30~40분 삶아준다음....준비한 야채들을 넣은 간장물에 뭉긋하게 국물을 끼얹어가면서...국물이 자박하게 졸여질때까지 졸여주시면 됩니다. 절대로 고기 속까지 육질이 까매지거나 그러지 않아요. 까맣게 안돼었어도.....간이 맞고 맛나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장조림이라고 너무 짜게하시려고 하진 마세요. 그럼 아이들이 잘 안먹을 뿐더러...냉장보관하고 여러날 드실것을 생각해주세요. 연근조림도 뭉긋한 불에 뚜껑을 열고 국물을 끼얹어가면서 조려주셔야 합니다 자주 뒤적이는것은 하지 말아주세요. 단시간에 조림을 하시려고 하면 안돼요. 그리고 웬만하면 손질해서 파는 연근을 사지마시고요 흙이 묻어있는 연근을 사오셔서...직접손질을 해서 쓰세요 토막낸 연근을 식촛물에 담구는건 아시죠? 그렇게 해야 갈변도 막고 연근이 잘익으면서 원하시는 빛깔을 잘 낼 수 있거든요. 원하시는 답이 되었나 모르겠네요.물어보신글을 잘 읽었다고 생각해도 어떤때는 답달고나서 보면...빠진것도 가끔 있더라고요.......후잇^*^ 궁금하신것........언제라도 물어보세요. 강의가 여러 주부님들을 즐겁게 해준다고 감사메일도 많이 받고 있답니다. 많은 사랑주심을.......저또한 감사하게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주부님들위해 여러가지 요리방법,비법을 연구하고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럼 늘 행복한 식탁꾸미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