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봄이왔어요!~~~봄이왔어요~~~
봄~하면 떠오르는 ~~쑥~~
감자 넣고 끓인 쑥국의 향기로움에 바져보세요~~
지난 주말에 남해 로 가족여행을 갔어요~
펜션을 빌려서 바베큐파티 도 하고
주변 관광지도 돌아보면서~~ 들판으로 나가서 쑥이랑 냉이도 캤어요~~
이제 막 나오는 쑥들~~
들판의 언덕 양지뜰에 나있는 쑥을 캤는데 날씨도 너무나 따스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사실 저는 냉이를 잘 몰라서 ㅋㅋ 냉이비슷한 풀들이 많아서 남편이 다 캤답니다 ㅎ
먼저 쑥을 깨끗하게 다듬어서 여러번씻었어요
먼지나 흙이 제법많네요
저녁밥할 쌀을 씻을때 한번,두번 쌀을 살살씻은다음
적당하게 힘을주어 쌀을 문질러서 쌀뜨물을 받았습니다
멸치를 똥을 까내고 쌀뜨물에 국물을내요 20분이상은 절대 끓이지말것
감자1개,대파,마늘다진것,소금1작은술,국간장1큰술,된장1큰술
멸치를 건져내고 감자를 먼저 넣고 끓입니다 한번끓으면 된장을넣고 끓이면서
쑥은 너무나 연해서 그냥넣었어요
쑥이 크고 질기다면 박박문질러서 대충 쑥물을 빼내고 넣기도하는데
제가 뜯은 쑥은 너무나 연해서 많이넣었어요 (질기거나 큰쑥은 많이넣으면 쑥의향이너무진하면 먹기힘듬)
쑥의 향을 그대로 느끼고싶어서 양념을 약하게 했어요 된장을 너무많이넣으면 된장국이되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쑥국에 밥말아드셔보세요!~ 포근포근한 감자까지 ~
다른반찬 필요없어요 ~ 국물이~~정말~~끝내줍니다~보약이죠
잡곡밥을 싫어하는 남편때문에 이렇게 흰밥을 ~
봄에 먹을수있는 쑥국~~ 보약드세요!!
지난번에 갈치조림하면서 남겨두었던 한토막 ㅎ 소금간해두었던거
포도씨유 약간넣고 살살~~팬에 구웠더니 환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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