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등심을 스테이크용으로 사다놨는데 어쩌다 보니 냉동실에서 잠자고있네요
요즘같은 추운겨울엔 아침일찍출근하는 가족들보면 안타깝지요 ㅎ~
해가 빨리뜨면 좋은데 춥고 날씨도 흐리고 안개가 자욱하고 ㅜㅜ 추워추워~~~
그럴때 아침까지 굶고 나간다면 얼마나 속이 춥겠어요 ㅎ~
그래서 ~
사랑을 듬뿍~~담아서 소고기 무국으로 속을 달래드리겠습니다 ㅎ~
재료:쇠고기,무우,파,마늘,국간장,소금,참기름,후추,청양고추
쇠고기는 얄팍얄팍하게 썰어서 키친타올위에올려서 핏물을 제거합니다
그래야 국물이 맑아요 ~
잡내도 안나고
무우도 얄팍얄팍하게 썰어놓고
청양고추는 다져요
청양고추를 넣는이유는= 느끼함을 싫어해서 깔끔하라고 넣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1작은술넣고 핏물제거한 고기와 다진마늘을 넣고
달달볶아줍니다
불이 너무쎄면 탑니다 중불에서 불조절하면서 고기가 핏물이 보이지않을때까지 볶아요
쌀뜨물을 받아놓은걸 부어요
무우랑 청양고추랑 같이넣고 끓입니다
이때 끓으면서 거품이 일어나면 걷어냅니다
국간장1큰술정도 넣어서 색을 내고
소금,후추로 간을 합니다
호주산 등심도 이렇게 맛있는데
우리소 한우는 얼마나 맛있을까요~~~
저도 한우먹고싶어요 ㅎㅎ~
아침에 김치만 있으면 ~
속을 든든하게 하고 출근할수있지요~
시누이가 보내준 강화도의 유명한 순무김치와 제가 담근 김장김치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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