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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물 동향>
연일 계속되는 비 때문에 농산물의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다소 많은 품목에서 변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소류의 경우, 배추 4,100원(3입)->4,750원, 대파 900원(1단)->1,250원, 취청오이1,100원(3입)->1,600원으로 인상되어 판매되고 있네요. 인하된 품목으로는 양파 3,800원(3kg,중망)->3,480원, 무우 890원(1개)->590원, 적상추690원(100g)->450원 등 입니다.
과일류의 경우에는 수박, 복숭아, 포도가 행사품목으로 나와 지난주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수박의 경우, 14,900원(10kg)하던 것이 11,900원으로 판매되어 있어 저도 덥석 샀답니다. 복숭아도 8,900원(2kg)으로 전주에 비해 1,000원 싸게 판매되고 있었으며, 캠벨포도도 6,900원(2kg)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닭고기의 경우, 삼계탕용 닭의 가격은 4,820원(500g)으로 변동이 없었으나 다소 인기가 많았던 토종닭은 8,010원(1.3kg)에서 2,000원이 인상된 10,02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싼 삼계탕용 닭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몇 주간 변동이 없던 가격이었는데 수요에 따라 이렇게 인상될 수도 있나 봅니다. 그리고 또 이런 가격 변동을 모르고 많은 소비자들이 사고 있을 거라 생각되니 시장을 보더라도 제품의 가격에 좀 더 민감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쇠고기의 경우 한우불고기, 한우 국거리사태, 한우 찜갈비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어 때 아닌 쇠고기 풍년이 각 가정마다 들 것 같습니다.
수산물 코너에서 가격 조사를 하다보니 앞서 농산물 가격 변동에 못지 않게 많은 변동이 눈에 띕니다. 갈치가 8,800원(3마리)에서 9,800원, 생물오징어 3,980원(2마리)에서 4,500원, 참조기 8,800원(10마리)에서 9,800원, 일본산 생태도 4,800원(1마리)5,980원으로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의 영향은 채소류나 과일류 뿐만 아니라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나봅니다.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은 과일류의 가격에는 배와 포도를 제외하고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배는 행사품목으로 9,800(원)에서 8,9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캠벨포도는 1,300원 인하되어 5,600원(1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채소류의 경우 몇 품목에서 눈에 띄게 인상되었네요. 양상추가 무려 710원이 인상된 1,750원, 적상추가 800원 인상된 1,200원으로 다소 큰 가격 변동입니다. 이밖에 쌈채 290원, 브로콜리 190원, 무 170원으로 소폭이지만 인상된 가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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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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