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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이 장난이 아니다.
나이먹어도 피부좋다는 소리 참 줄기차게 들었었는데 지금 내 얼굴은 폭탄 맞았다.
얼굴이 붙고 붉은 반점이 자꾸 더 올라온다.
지금 짐작은 화장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모르겠다.
월요일 그 동안 게을리했던 팩을 한번 썼는데 오래되었었나보다.
다음날 일어나니 없던 반점이 몇개 생기더니 오늘은 더 늘어나있다.
어찌나 보기 싫은지.
아껴쓰다 아니 어쩌면 게을러서 안쓰다 쓴게 화근이다.
오이썰어서 진정시켰다고 생각했는데 더 늘어났다.
얼굴에 뭐가 나니 불편하고 몸도 부어있는 기분이다.
속이 말이 아니다.
얼마 하지 않은것 같은데 팔은 자꾸 아파가고.
완전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다.
건강 신경 안쓴게 문제겠지.
진짜 신경좀 써야겠다.
내 몸 아프면 나만 고생이잖아.
행복도 내가 만들어가잖아.
아자 오늘도 외치고 시작하자.
너를 잡아주고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주문.
난 억만장자의 마인드와 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엉덩이는 가볍게, 행동은 CEO처럼.
하나 더 나의 얼굴은 오늘로 진정되고 다시 좋아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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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맞어..
아껴쓴다고 안쓰고 놔 두면 똥된다는 말있어..
그냥 사용해야 해..
어서 얼굴이 진정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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