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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5월이 되었네요!
4월 날씨는 비에 바람에 황사, 미세먼지로 얼렁뚱땅
지나갔지만 5월부터는 날씨가 좋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여름옷 꺼내 입어야 겠어요.
5월이라 나무들도 꽃들도 너무 예쁘고,,,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가정의 달.
5월 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캣 조르바 ] 가족뮤지컬 관람하러 출발~
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출구는 국립중앙박물관 새로 오픈한 한글 박물관에 바로 연결 되는
레일워크 통로가 있어 좋아요.
이촌역에서 바로 나오면 예쁜 풍경들에 반하고, 양귀비꽃과 호수의 경치 그리고 남산까지
보이는 맑은 뷰가 있어 가슴 확 트이고 좋았네요.
주말이었지만 한산해서 너무 좋아요.
사진 마구마구 찍어봅니다....
보이는 곳이 다 예술이예요.
몇 번 와본 극장 용,,,, 이번에는 미즈 이벤트 초대로 멋진 뮤지컬 감상하는 기회를 만났어요.
티켓 확인하고, 매쓰타임 협찬인지 자석교구 놀이도 즐길 수 있어 대기시간 동안
여러가지 만들기 활동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여기저기 넓은 공간 구경하면서 2시 공연을 기다립니다.
아빠들과 아이들은 정말 입체적인 작품도 만들며 즐기더라구요~
수학의 힘,,, 이런 교구로부터 시작하는재미가 있겠죠?
신기한 아이템도 많고, 사고싶은 기프티샾 소품도 많아요~
구경만 해도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네요~
고양이랑 친해지기 딱 좋은 여러가지 활동이나 놀이 그리고 예쁜 소품이 있어
아이들도 어른들도 탐날것 같아요.
페이퍼 토이도 만들어 즐거운 체험활동 할 수 있네요,,,,
시간이 많지 않아 대기하면서 몇 곳에서만
즐겨보았는데 이렇게 스티커로 사진찍어 뱃지 만들어 갈 수도 있어
재미있겠더라구요~
귀여운 캐릭터가 얼굴에 인식되어 변하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고르면 될것 같아요,
이 두가지는 유로체험 인것 같구요...
2층 좌석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무대랑 가까웠으면 더 실감나게 즐겼을 뮤지컬,,,,,
신나고 멋진 음악과 수학과 예술이 결합돤 멋진 스토리에 빠져봅니다.
고양이 마을의 천재 수학자이자 명탐정 캣 조르바와
고양이들의 왕국 이페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이페르 왕국은 사건이 너무 없고 지루하고 재미없어 조르바는
인간세상으로 떠날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아기고양이 루나를 찾으러 온
인간세계에서 온 미미라는 고양이와 모험을 떠나게 되고, 배신자인 마법사
피타가 낸 수학마법 퍼즐을 풀어 무사히 이페르 왕국의 평화를
되찾는 모험담이 가득한 스토리라 신났어요.
90분 뮤지컬에 푹 빠져 중간중간 박수치며 즐기고 마지막 무대에
배우들의 커튼콜 장면을 몇 컷 담아보았네요~
어린이 뮤지컬이지만 온가족 모두 함께 해도 좋을 퀄리티 높은 연출이 돋보여
신나는 시간 보낼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라 어린이날 공연으로도 손색없을 것
같네요.
특히 수학과 융합시킨 스토리라 재미나고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수학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성하다면 누구나 좋아할 학문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줄 작품이라 아이들도[ 캣 조르바 ]를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 공연은 미즈 이벤트로 제공받아 다녀온 후기입니다.
http://blog.naver.com/dub2/22069838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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