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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부네박....마죠요 이번에 이걸 못먹고 왔네요.

글쓴이 체리.맘

등록일 2003-09-05 00:54

조회수 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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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물에......친정식구들과 모정의 음모를 가졌지요. 아버지성묘를 다녀오면서... 태안으로 갯벌체험을 가좌아~~~~! 하고요. 올케랑 열씨미 써핑을 해서 태안에 펜션을 예약을하고... 그런데........원래는 일박을 하고오려 했는데... 글쎄 첫날밤을 자고나니........ 아침부터......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는거있죠~! 그래서 하루더 묵자고 하는 엄마말씀에..... 우리모두 그러기로 했는데... 정말 운이없었는지........그다음날도 비가 계속 왔더랬습니다. 계획대로 된것은 하나도없고.....꿈이 너무 거창했나??!! 그래서......안면도 꽃게장도, 박 속살 넣고 조리해서 국물맛 시원한 태안 밀국낙지도 못먹어 봤네요. 박으로 이런저런 요리를 하는 음식점이 있긴 있는데... 저도 아직 한번도 먹어보질 못해서..............난감하네요. 딱한번만 먹어봐도 어떻게 만들었다는 감이 잡히는 체리.맘인데... 정말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곳에 한번 들어가서 살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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