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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관심갖고 들려주시는 님들께 제가 더 감사를......

글쓴이 체리.맘

등록일 2003-05-28 03:48

조회수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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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님초대를 했다거나 솜씨자랑을 하고 싶을때 그런때는
지금도 레시피를 씽크대에 뽑아서 붙여놓고 재료분량을 정확하게 살피면서 합니다.
조금의 오차에도 맛이 확틀려지거든요.
망친요리는 컴퓨터 클릭잘못한거 보다 더 무서워요.

요리마다 틀리기도 하고요.
같은 요리라도 양에 따라 양념의 분량이 틀려지거든요.
귀찮다고 생각마시고 레시피를 뽑아서 자꾸 만드시다보면..
어느날인가 손대중 눈대중이 아주 익숙해 지실꺼예요.
그러다보면 집에서 자주하는 음식은 숙련공이 되는거죠~!

요리도 과학이고 예술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정성이지요~~~!!
솜씨가 어느날 갑자기 늘지는 않아요.

레시피대로 따라하시다 보면 응용력도 생기시고 그럴꺼예요.
재미를 잃지마시고 늘 부지런히 따라해보세요.
확실한것은 좋은 결과가 꼭 있다는 겁니다.

불꺼진 방에서도
한결같은 모양의 떡을 써셨던 한석봉 어머님을 생각하시면 정답이 나오죠??!

어느날인가 저한테 마구마구 솜씨자랑을 하실 님을 기다려 봅니다.

식탁보가 솜씨자랑으로 꽉 채워지는 그날까지...............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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