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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대의 비밀 꼭 알려주세여.

글쓴이 민지

등록일 2004-12-13 00:58

조회수 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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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새벽기도 끝나고 밥을 먹는데
어제는 육계장이였습니다.
금요일 토란대를 불리고 (이틀)
소금을 넣고 삶었습니다.

그리고 한조각 떼어 먹었는데 죽늘줄
알었습니다. 기도가 막히는거 같고
따끔따끔 하여간 표현할수 없을만큼...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

어제 새벽 교회 가면서 들고 가서
두사람에게 먹여 봤습니다.
저처럼 심하진 않었지만 두사람 모두 캑캑.
저는 토란대 알러지인줄 알었는데 그게 아니구

삶아서 물에 담구어야 한다는 사람이 있어여.
결국 토란대는 쓰레기 통으로 ...
육계장은 아주 맛있게 되었으나 토란대의
비밀이 너무도 궁금합니다.

오늘 교회가서 나이 많으신 분들에게
물어보려고는 하지만 체리맘님의
얘기도 듣고 싶으니 바쁘지 않음 갈켜주시와여.
여긴 주일 아침 오늘 하루도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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