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제품 후기 때문에..
렌즈를 끼워야 했다..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 끼우는데 애를 먹고..
빼는데 더더욱 애를 먹다 사고를 쳤다..
한쪽은 쉽게 빠졌는데..
다른 한쪽이 안나오다 손으로 집어 낸게 찢어지고 말았다..
나머지를 찾아야 하는데..
도무지 손에 잡히지는 않고..
눈이 따갑고 충혈되기 시작했다..
부랴 부랴..
먼저 안경점부터 찾으니..
병원으로 가라고 한다..시골에 안과가 있을리 없어서..
안경점에 부탁할려고 했는데..
다행히 청해의원에서 안과도 기본적인것은 본다고 한다..
부랴 부랴..병원으로 달려가니..
눈에 뭔가를 넣고 나머지 렌즈를 빼준다..
그런데..눈이 참 이상하다..
눈에 느낌이 이상하다고 하니..
눈에 마취제를 뿌려서 그런단다..
이렇게 렌즈 나머지 부분을 빼내고 집에 오니..
눈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다..
한참동안 누워있다보니..저녁이 되고..
밥도 제대로 없고..아이들과 라면으로 저녁을 떼운후..
다시 누웠다..눈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듯한 느낌...
정말 큰일날뻔했다..
눈은 생명인데..
내가 엉뚱한 체험을 한다고 시도해 보다..
눈을 다칠뻔했으니..다음부턴 이런건은 자제 해야 할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잘도 하고 다니는데..
난 왜 안되는건지...렌즈가 찢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하는데..
왜 나는 찢어지는건지..
아직도 ..
눈이 얼얼하다...
너무 무모한 짓은 하지 말자..
추천0
글수(4,014 )
최신
이전
미니
저런.. 큰일 날 뻔 하셨네요.
처음 렌즈착용하시는 분들은 익숙하지가 않아서 조심하셔야할거에요.
저도 학교다닐 때 렌즈하다가 이제는 안하는데, 편한 부분도 있지만,
귀찮고 신경쓰이는 부분들도 있더군요.
눈이 평상시처럼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