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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첫당첨으로 슈퍼 프렌즈 시사회 다녀왔어요..^^
그런데.. ㅠㅠㅠ 처음 가는 초행에다가 9호선급행이 그날따라 완전 초초 느리게 가는 바람에
예상시간보다 초과해서.. 게다가 잠실에 도착해서 약간 헤메고.. 이론.. 서울 촌놈 엄마..
10살딸 뛰고 5살 딸내미 걷기 싫다는거 겨우겨우 달래서 도착했는데도 5분 늦었네요.. ㅠㅠ
그래도 할건 해야해서 사진은 찍었어요.. ㅋㅎㅎ
그래도 식전 행사가 있어 다행.. ㅎㅎㅎ 영화 첨부터 봤어요
티켓도 찍었는데 사진이 홀랑 어디로 갔네요.. 집에가서 찾아서 나중에 추가로 올려야겠어요..
못찾음 ㅠㅠㅠ 우짠데요.. 워낙 정신 없는 하루라.. ㅠㅠ
일단 울나라서 만든 영화라는 ~~ 정말로? ^^
색감이나 스토리 아이들이 보기 넘넘 좋았어요..
중간 중간 악당이 나타날때마다 5살 딸내미 전단지로 반쯤 가리면서도 어찌나 재미나게 보던지
ㅎㅎㅎ 웃느라 영화를 조금씩 놓쳤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난 쉴새없이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도 한눈 팔기 쉽지 않은 영화
어렸을때부터 많이 보던 캐릭터들이라 어른이 되서도 익숙한 손오공과 그 친구들이 나와
어른들은 어렸을적 캐릭터들 추억이?? ㅎㅎ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새로운 이미지로 남았을거 같아요
영화보고 월드 타워 간김에 아이들하고 롯데리아가서 햄버거도 먹고 구경하다가 집에 돌아왔어요.
아직도 동심이 남아 있는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는 영화이니 엄마아빠 아이들 모두 같이
보면 더 좋은 영화일듯 합니다.
방학동안 국산 영화 많이 보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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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거울호수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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