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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조이]는 실존인물인 조이 망가노의 일화를 그린 영화이다.
남편과 이혼하고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자녀들을 혼자의 힘으로 돌보는 가난한 싱글맘이 꿈을 저버리지 않고 도전하여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혼한 남편은 아무 능력도 없는 놈팡이로 지하실에서 빌붙어 살고, 엄마와 이혼한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살다가 살곳이 없어 다시 찾아오고, 엄마는 방구석에 앉아 TV만 시청하는 무능한 여자이니 혼자 직장생활을 하면서 유지하는 생활 자체가 그리 녹록하지가 않다. 어른 봉양에 육아, 직장생활, 집안일등 뭐든 혼자 감당해야 하는 조이의 삶이 애처로웠다.
그래도 집 한채 있고 아이디어가 있어서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지만 보통 사람 같으면 그런 환경속에서 좌절하거나 무덤덤하게 삶에 치이며 그렇게 살았을 거 같다. 영화 [조이]를 보면서 사업가로 성공한다는 것은 참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사업을 하는대는 서로간의 신뢰가 있어야하는데 완전히 날것으로 벗겨먹으러고 하는 날 도둑놈들이 주변에 모여드니 어찌 사업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
사업이 조금 된다 싶으면 언제나 방해꾼들이 있나보다.
그런면에서 사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은 보통사람과 차별된 뭔가 특별한 존재인것임에는 분명하다.
사업을 하기위해서는 도전과 결단과 센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덕이 필요한거 같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아이디어가 있어도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요한 순간에 어떤 결정을 내릴것인가 또한 위기에 봉착하면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재기를 발휘할 것인지는 사업가의 몫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조이의 아버지인 루디(로버트 드니로)를 한방 때려주고 싶었다. 로버트 드니로가 밉상으로 보이긴 이번이 처음이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우린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쉽게 대답할 수도 대답을 못할 수도 있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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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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