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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솜은 제가 알기론 가까운 이불가계에 가서 물어보시면 아마 거기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옷장과 이불장에는 습기제거제를 충분히 넣어 습기를 없애주고, 장롱 밑에는 벽돌이나 신문지를 두껍게 깔아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이불을 말리는 것은 햇볕이 가장 강한 오후 2∼3시 경이 좋으며 여의치 않을 때는 이불장 문을 열고 선풍기를 이용하여 바람을 쐬도록 합니다.
장롱은 곰팡이나 진드기가 살기 좋은 곳이므로 안쪽에 습기제거제를 넣어두고,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마른걸레에 식초를 발라 닦아 주면 곰팡이를 없앨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장롱은 너무 꽉꽉 채우지 말고 여유있게 공간을 많이 두시는 것이 통풍에 좋습니다.
옷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햇볕에 내놓아 곰팡이를 없앤 다음 표백제를 200배 희석한 물에 담가두었다가 세탁합니다.(그렇다고 너무 오래 당궈두면 탈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퀴퀴한 냄새가 밴 의류는 세탁시 헹굼물에 식초를 약간 넣어주면 냄새도 말끔히 제거되고 섬유도 부드러워지죠. 시중에 나와있는 섬유탈취제를 이용하면 세탁하지 않고도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양복은 브러시로 먼지나 곰팡이를 턴 다음 다리미로 살균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락스의 경우 탈색이 위험이 있으므로 안보이는 쪽에 미리 뿌려보시고 안전하면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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