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 | 참 좋은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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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쉬워요.
하지만 막상 실행하려고 들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랍니다.
규칙적으로 공부시키고, 책도 읽어주고, 단계를 높여가며 아이 키우는 것이 얼마나 큰 인내와 엄마의 희생이 따르는지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거예요.
전 제 인생 저당잡히며 아이에게 매이고 싶지 않다며
그저 아이가 하고싶은대로 그냥 하도록 놔뒀더니
방학전 성적표란걸 받아왔는데 조금은 속이 상하더군요.
눈에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말자며 스스로 다독이면서
아직은 엄마가 많은 것을 도와주어야만 하는 어린 나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엔젤맘님은 참 좋은 엄마인 것 같네요.
님의 상세한 가르침 고맙습니다.
참고로해서 저도 2학기에는 참 좋은 엄마가 되어보렵니다.
딸아이와 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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