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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이 새댁은 설겆이를 잘 못한답니다 ㅠ.ㅠ
원래 저 그릇이 셋트에요. 밥그릇 국그릇....부부그릇이었는데... ㅠ.ㅠ
한가지에다만 먹으면 질린다고 엄마가 바꿔가며 먹으라고 여러개 사주셨는데 그중 한셋트지요.
다 깨먹고 저거 하나 남았어요.
짝도 안맞고 게다가 이도 나갔어요.
지금 있는 그릇 다 깨무그면 코렐로 바꿀까봐요 ㅠ.ㅠ
신기하게도 손은 한번도 안다쳤어요. ㅋㅋㅋ
울신랑이 그릇 다 깨무거도 좋으니, 다치지만 말라네요 ㅎㅎ;;;;
저렇게 짝없고 이빠진 그릇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수생식물 키우는 화분으로 쓰고 있습니다.
방에다 키우니까, 가습기로도 좋구요, 저건 행운목인데 음이온이 나온다나요??
짝없는 그릇, 버리기 아까운 그릇, 이빠진 그릇 리폼에서 화분으로 써보세요..^^
그냥 흰색이었다면 리폼을 해볼려구했는데, 저대로가 더 이뻐서 그냥 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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