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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소설을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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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때 여름이면 늑대인간이나 드라큐라 등 무서운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나요. 밤도 아니고, 대낮에 말이죠. 일본깃 주택에 살았는데, 저우언도 있고, 작은 연못도 잇고, 약간은 어두컴컴한 집에서 낮에 읽어도 공포 분위기 느끼기가 참 좋았죠. 옆에 시원한 수박 잘라 놓고 먹으면서 읽다보면 시간 가는줄 더운줄 모르고 책에 푹 빠졋던 것 같아요. 올 여름에도 아이들과 책읽기에 빠져볼래요, 토론도 하고 말이죠. 자신이 릭은 책 이야기를 남에게 해주면 공부도 되고 재미도 배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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