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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네여
6월의 장미가 흐드러지기 시작하면 더위 시작 이지여
체질상 더위에 약한 저는 정말 여름이 시로여
더구나 여름날 싱크대 앞에선 짜증과 심통까지 나기도 하구여
알레스카에서 살다오면 좋겟다 공연한 푸념도 하구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
더위랑 잘 놀아야 여름을 보내니까여
시원한 계곡을 찾아가는것 조차 힘들어 싫어질땐
열심히 걸레질 이라도 하고 냉샤워 후 뽀송한 마루위에서 뜨거운 커피한잔 !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볼륨 업하고여
전 이렇게 올여름도 지내렵니당
참, 오이지 뚝 잘라 손에들고 식은밥에 먹다보면
더위도 사라지데여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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