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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02년 넷쨋날에...

글쓴이 세실

등록일 2002-01-04 12:22

조회수 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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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 형님...

그 김치부침개 저도 주세요.

그리고 그 만화책도 좀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ㅎㅎㅎ~.

건강하신지요?

항상 소중한 만남과 향기방에서 형님의 근황을 살피고는 있지만 직접 뵙

는것과는 천지차이겠지요?

무쟈게 정말 무쟈게 뵙고싶습니다.

면목동에서 답십리가 천리도 아닌데 말입니다.

날이 무척 춥습니다.

대외적으로 할 일이 많으신 형님이시니 각별히 건강에 힘쓰셔야 겠습니

다.

길도 미끄러우니 길조심 차조심해서 다니세요.

에고...형님께서 다 알아서 하신다구요?

이 아우의 무례함을 용서하소서...

형님...

올 한 해도 건강하시구요 소원하시는 모든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소서...사 랑 합 니 다~~~~~~~~~~~~

면목동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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